美 사령관 “비행금지구역 조만간 확대”

입력 2011.03.22 (06:17) 수정 2011.03.22 (07: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리비아 비행금지구역이 천 킬로미터로 조만간 확대될 것이라고 미군 아프리카사령부 카터 햄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독일에 있는 햄 사령관은 미국 국방부 담당 기자들을 상대로 한 화상 기자회견에서 "다국적군은 비행금지구역을 유지하기 위해 출격임무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국적군의 전투기가 리비아의 방공시설에 크루즈 미사일 12기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햄 사령관은 리비아 정부군이 벵가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움직하고 있다면서 "리비아 정부군이 작전을 수행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다국적군의 지상군은 리비아에 단 한 명도 없다고 강조하고 카다피가 어디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악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사령관 “비행금지구역 조만간 확대”
    • 입력 2011-03-22 06:17:53
    • 수정2011-03-22 07:33:26
    국제
리비아 비행금지구역이 천 킬로미터로 조만간 확대될 것이라고 미군 아프리카사령부 카터 햄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독일에 있는 햄 사령관은 미국 국방부 담당 기자들을 상대로 한 화상 기자회견에서 "다국적군은 비행금지구역을 유지하기 위해 출격임무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다국적군의 전투기가 리비아의 방공시설에 크루즈 미사일 12기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햄 사령관은 리비아 정부군이 벵가지에서 남쪽으로 이동하고 움직하고 있다면서 "리비아 정부군이 작전을 수행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다국적군의 지상군은 리비아에 단 한 명도 없다고 강조하고 카다피가 어디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파악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중동 민주화 시위 물결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