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은 카다피, 어디에 있나?

입력 2011.03.2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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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서방 연합군의 공습으로 트리폴리에 있는 카다피 관저가 파괴되면서 카다피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카다피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서진 콘크리트 파편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리비아 국영 TV는 이 곳을 카다피의 관저라고 보도했습니다.

카다피가 손님들을 맞을 때 사용하는 텐트도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전했습니다.

<녹취>조대식(리비아 대사):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밤 10시쯤 폭격 소리가 들렸고,화염이 일어나는 걸 봤다고 (교민이 알려왔습니다)"

파괴된 건물은 카다피가 머물러 왔던 '밥 알 아지지아 요새'내의 한곳입니다.

하지만 미사일 폭격 당시 카다피가 이 건물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습이 시작된 후 카다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카다피(전화육성 지난 20일): "우리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오랜시간 싸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선 관저 인근의 지하 보호시설에 숨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986년 미국의 공습 때도 15개월된 수양딸은 숨졌지만 카다피는 살아남았습니다.

친위부대가 장악하고 있는 다른 도시로 옮겼을 가능성도 있지만, 해외로 도피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시각입니다.

다국적군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리비아군은 즉각적인 정전을 발표했지만 약속을 깨고 반군을 공격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믿음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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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꼭’ 숨은 카다피, 어디에 있나?
    • 입력 2011-03-22 06:45:2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처럼 서방 연합군의 공습으로 트리폴리에 있는 카다피 관저가 파괴되면서 카다피의 행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카다피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서진 콘크리트 파편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리비아 국영 TV는 이 곳을 카다피의 관저라고 보도했습니다. 카다피가 손님들을 맞을 때 사용하는 텐트도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전했습니다. <녹취>조대식(리비아 대사):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밤 10시쯤 폭격 소리가 들렸고,화염이 일어나는 걸 봤다고 (교민이 알려왔습니다)" 파괴된 건물은 카다피가 머물러 왔던 '밥 알 아지지아 요새'내의 한곳입니다. 하지만 미사일 폭격 당시 카다피가 이 건물에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공습이 시작된 후 카다피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카다피(전화육성 지난 20일): "우리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오랜시간 싸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선 관저 인근의 지하 보호시설에 숨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986년 미국의 공습 때도 15개월된 수양딸은 숨졌지만 카다피는 살아남았습니다. 친위부대가 장악하고 있는 다른 도시로 옮겼을 가능성도 있지만, 해외로 도피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시각입니다. 다국적군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리비아군은 즉각적인 정전을 발표했지만 약속을 깨고 반군을 공격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믿음을 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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