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돌아온 ‘복싱의 여왕’
입력 2011.03.22 (08:04)
수정 2011.03.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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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아마추어 권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던 배우 이시영씨가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챔피언 이시영씨에 대한 관심이 영화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장 안 한 맨 얼굴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매서운 눈매.
여기에다 상대방을 휘청거리게 하는 강펀치까지.
이시영씨가 평소 유약하고 조신했던 배우 이미지를 깨고 '사각의 링'의 제왕으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이시영 : "너무 기분 좋고요, 영광입니다."
경기를 치른 뒤 이틀 만에 일본 지진피해 돕기 행사에도 나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복싱 챔피언 이시영씨가 본업인 배우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980년대 말 지역감정의 골이 깊었던 시절 전라도 총각과 결혼하려는 경상도 처녀 역할을 코믹하게 연기해냈습니다.
이 씨가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는 배우 생활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시영 : "경상도 아가씨이니까 사투리 연기에 대해서 굉장히 호기심도 갔었고 되게 설레였거든요, 하면 할수록 사투리가 굉장히 어렵구나"
복서로 출연하기로 했던 드라마가 무산됐지만 좌절하지 않고 복싱을 취미로 해오다 챔피언까지 오른 배우 이시영씨.
그녀의 열정과 집념에 대한 관심이 스크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최근 아마추어 권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던 배우 이시영씨가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챔피언 이시영씨에 대한 관심이 영화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장 안 한 맨 얼굴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매서운 눈매.
여기에다 상대방을 휘청거리게 하는 강펀치까지.
이시영씨가 평소 유약하고 조신했던 배우 이미지를 깨고 '사각의 링'의 제왕으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이시영 : "너무 기분 좋고요, 영광입니다."
경기를 치른 뒤 이틀 만에 일본 지진피해 돕기 행사에도 나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복싱 챔피언 이시영씨가 본업인 배우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980년대 말 지역감정의 골이 깊었던 시절 전라도 총각과 결혼하려는 경상도 처녀 역할을 코믹하게 연기해냈습니다.
이 씨가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는 배우 생활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시영 : "경상도 아가씨이니까 사투리 연기에 대해서 굉장히 호기심도 갔었고 되게 설레였거든요, 하면 할수록 사투리가 굉장히 어렵구나"
복서로 출연하기로 했던 드라마가 무산됐지만 좌절하지 않고 복싱을 취미로 해오다 챔피언까지 오른 배우 이시영씨.
그녀의 열정과 집념에 대한 관심이 스크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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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린으로 돌아온 ‘복싱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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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2 08:04:04
- 수정2011-03-22 08:22:55

<앵커 멘트>
최근 아마추어 권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던 배우 이시영씨가 스크린으로 돌아왔습니다.
챔피언 이시영씨에 대한 관심이 영화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장 안 한 맨 얼굴에 상대방을 제압하는 매서운 눈매.
여기에다 상대방을 휘청거리게 하는 강펀치까지.
이시영씨가 평소 유약하고 조신했던 배우 이미지를 깨고 '사각의 링'의 제왕으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이시영 : "너무 기분 좋고요, 영광입니다."
경기를 치른 뒤 이틀 만에 일본 지진피해 돕기 행사에도 나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복싱 챔피언 이시영씨가 본업인 배우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980년대 말 지역감정의 골이 깊었던 시절 전라도 총각과 결혼하려는 경상도 처녀 역할을 코믹하게 연기해냈습니다.
이 씨가 영화에서 주연을 맡기는 배우 생활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인터뷰> 이시영 : "경상도 아가씨이니까 사투리 연기에 대해서 굉장히 호기심도 갔었고 되게 설레였거든요, 하면 할수록 사투리가 굉장히 어렵구나"
복서로 출연하기로 했던 드라마가 무산됐지만 좌절하지 않고 복싱을 취미로 해오다 챔피언까지 오른 배우 이시영씨.
그녀의 열정과 집념에 대한 관심이 스크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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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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