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1년’ 대북 전단 25∼26일 백령도에서 살포

입력 2011.03.22 (11:24) 수정 2011.03.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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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운동연합 등 20여개 탈북자 단체는 천안함 피격 1년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백령도 '심청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오늘 탈북자 단체 관계자들이 오는 25일 오후와 26일 오전 대북전단 20만 장과 동영상을 넣은 USB 등을 북쪽으로 날려보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서풍이 불어 위도상 윗쪽에 있는 백령도에서 전단을 날리면 평양쪽으로 갈 것이라고 말하고 다음달 바람 방향이 바뀌면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다시 살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탈북자 단체들은 당초 지난 12일 임진각에서 공개적으로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할 예정이었지만, 행사 이틀 전 참가 단체 관계자의 가족의 피살사건이 발생하면서 전단 살포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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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22 11:24:49
    • 수정2011-03-22 12:39:05
    정치
자유북한운동연합 등 20여개 탈북자 단체는 천안함 피격 1년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백령도 '심청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오늘 탈북자 단체 관계자들이 오는 25일 오후와 26일 오전 대북전단 20만 장과 동영상을 넣은 USB 등을 북쪽으로 날려보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서풍이 불어 위도상 윗쪽에 있는 백령도에서 전단을 날리면 평양쪽으로 갈 것이라고 말하고 다음달 바람 방향이 바뀌면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다시 살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탈북자 단체들은 당초 지난 12일 임진각에서 공개적으로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할 예정이었지만, 행사 이틀 전 참가 단체 관계자의 가족의 피살사건이 발생하면서 전단 살포를 잠정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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