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몽골 청정 석탄 개발사업 추진
입력 2011.03.22 (11:52)
수정 2011.03.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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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몽골과 함께 청정 석탄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올해 민간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3억 달러를 투자해 몽골의 저급탄을 고급탄으로 만들어 울란바토르시에 난방ㆍ발전용으로 공급하는 석탄 개질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가연성 가스를 액체연료로 전환하는 액체연료 사업과 이 가스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사업도 병행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석탄을 가스로 만들어 디젤, 나프타, 합성천연가스 등을 생산하는 석탄가스화와 액화사업도 하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석탄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탄광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합작회사에는 한국가스공사와 대한석탄공사, 포스코, SK이노베이션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경부는 이 사업이 석탄개질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를 태워 버리는 일반 공정과 달리 액체연료와 전기를 생산하는 청정에너지 사업으로 경제성도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올해 민간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3억 달러를 투자해 몽골의 저급탄을 고급탄으로 만들어 울란바토르시에 난방ㆍ발전용으로 공급하는 석탄 개질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가연성 가스를 액체연료로 전환하는 액체연료 사업과 이 가스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사업도 병행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석탄을 가스로 만들어 디젤, 나프타, 합성천연가스 등을 생산하는 석탄가스화와 액화사업도 하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석탄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탄광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합작회사에는 한국가스공사와 대한석탄공사, 포스코, SK이노베이션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경부는 이 사업이 석탄개질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를 태워 버리는 일반 공정과 달리 액체연료와 전기를 생산하는 청정에너지 사업으로 경제성도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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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경부, 몽골 청정 석탄 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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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2 11:52:05
- 수정2011-03-22 12:39:31
지식경제부는 몽골과 함께 청정 석탄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올해 민간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3억 달러를 투자해 몽골의 저급탄을 고급탄으로 만들어 울란바토르시에 난방ㆍ발전용으로 공급하는 석탄 개질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출되는 가연성 가스를 액체연료로 전환하는 액체연료 사업과 이 가스를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사업도 병행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석탄을 가스로 만들어 디젤, 나프타, 합성천연가스 등을 생산하는 석탄가스화와 액화사업도 하기로 했습니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석탄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탄광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합작회사에는 한국가스공사와 대한석탄공사, 포스코, SK이노베이션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습니다.
지경부는 이 사업이 석탄개질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를 태워 버리는 일반 공정과 달리 액체연료와 전기를 생산하는 청정에너지 사업으로 경제성도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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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기자 lee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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