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영건 한동원 1년 임대 영입

입력 2011.03.22 (15:17) 수정 2011.03.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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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대구FC가 올림픽 대표 출신 공격수인 한동원(25)을 영입했다.



대구FC는 22일 성남 일화 소속의 한동원을 1년 임대로 영입해 공격진 전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에서 뛰었던 한동원은 178㎝·69㎏의 다부진 체격에 슈팅·패스 등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수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함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2005년 20세 이하(U-20) 청소년 대표팀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로 활약했으며 16세이던 2002년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 소속으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아 K리그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우는 등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2004년 2군 리그에서 소속팀 FC서울을 정상에 올려놓고 이듬해에도 2군 리그 20경기에서 10골을 넣는 등 차분히 경력을 쌓았으며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K리그 경기에 출전해 그 해 21경기에서 5득점 1도움을 올렸다.



2007년 성남으로 둥지를 옮겨 2009년까지 3년간 활약한 한동원은 지난해 몬테디오 야마가타에서 뛰며 6경기에 출장해 1득점을 올렸다. K리그에서는 통산 100경기·19골을 기록 중이다.



한동원은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빨리 적응해서 올해 대구FC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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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FC, 영건 한동원 1년 임대 영입
    • 입력 2011-03-22 15:17:30
    • 수정2011-03-22 15:19:51
    연합뉴스
 프로축구 대구FC가 올림픽 대표 출신 공격수인 한동원(25)을 영입했다.

대구FC는 22일 성남 일화 소속의 한동원을 1년 임대로 영입해 공격진 전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몬테디오 야마가타에서 뛰었던 한동원은 178㎝·69㎏의 다부진 체격에 슈팅·패스 등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최전방 공격수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함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2005년 20세 이하(U-20) 청소년 대표팀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로 활약했으며 16세이던 2002년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 소속으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아 K리그 최연소 출장 기록을 세우는 등 일찍부터 주목받았다.

2004년 2군 리그에서 소속팀 FC서울을 정상에 올려놓고 이듬해에도 2군 리그 20경기에서 10골을 넣는 등 차분히 경력을 쌓았으며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K리그 경기에 출전해 그 해 21경기에서 5득점 1도움을 올렸다.

2007년 성남으로 둥지를 옮겨 2009년까지 3년간 활약한 한동원은 지난해 몬테디오 야마가타에서 뛰며 6경기에 출장해 1득점을 올렸다. K리그에서는 통산 100경기·19골을 기록 중이다.

한동원은 "팀에 늦게 합류했지만 빨리 적응해서 올해 대구FC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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