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는 최근 이익공유제 논란과 관련해 이익공유제는 결과에 집중하는 것이라면서 이 문제보다는 결과를 만드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대기업의 불법적 관행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포럼에서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관행이 국가경제에 악순환을 불러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하고 먼저,현행 제도나 관행의 불법적인 문제부터 일벌백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특히 대기업의 불법행위의 사례로 IT관련 산업을 꼽으며 "신생업체는 삼성이나 LG, SK 등 대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불공정 독점계약을 울며 겨자 먹기로 맺게 되는데 그 순간 삼성 동물원이나 LG 동물원, SK 동물원에 갇히게 된다"면서 우리나라의 기업 환경을 동물원에 비유했습니다.
안 교수는 신생업체가 대기업이라는 동물원에 한번 갇히게 되면 결국,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하지 못한 채 동물원에서 죽어야만 불공정 계약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면서, 대기업의 잘못된 관행을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포럼에서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관행이 국가경제에 악순환을 불러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하고 먼저,현행 제도나 관행의 불법적인 문제부터 일벌백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특히 대기업의 불법행위의 사례로 IT관련 산업을 꼽으며 "신생업체는 삼성이나 LG, SK 등 대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불공정 독점계약을 울며 겨자 먹기로 맺게 되는데 그 순간 삼성 동물원이나 LG 동물원, SK 동물원에 갇히게 된다"면서 우리나라의 기업 환경을 동물원에 비유했습니다.
안 교수는 신생업체가 대기업이라는 동물원에 한번 갇히게 되면 결국,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하지 못한 채 동물원에서 죽어야만 불공정 계약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면서, 대기업의 잘못된 관행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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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대기업 불법관행부터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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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2 17:52:28
안철수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는 최근 이익공유제 논란과 관련해 이익공유제는 결과에 집중하는 것이라면서 이 문제보다는 결과를 만드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대기업의 불법적 관행을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교수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포럼에서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관행이 국가경제에 악순환을 불러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하고 먼저,현행 제도나 관행의 불법적인 문제부터 일벌백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특히 대기업의 불법행위의 사례로 IT관련 산업을 꼽으며 "신생업체는 삼성이나 LG, SK 등 대기업에 납품하기 위해 불공정 독점계약을 울며 겨자 먹기로 맺게 되는데 그 순간 삼성 동물원이나 LG 동물원, SK 동물원에 갇히게 된다"면서 우리나라의 기업 환경을 동물원에 비유했습니다.
안 교수는 신생업체가 대기업이라는 동물원에 한번 갇히게 되면 결국,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하지 못한 채 동물원에서 죽어야만 불공정 계약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면서, 대기업의 잘못된 관행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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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in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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