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주 도심을 달리던 시내버스에 새총을 쏜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주 도심을 달리고 있는 시내버스 안입니다.
운전석 뒤 유리창 쪽으로 갑자기 뭔가가 날아들고, 깜짝 놀란 승객들이 일제히 몸을 숙입니다.
<녹취>서문강(버스 승객): "아, 너무 놀랬죠. 황당해가지고 느닷없는 일이라 제 목숨이 끝난 줄 알았죠."
엿새 뒤에도 같은 방식으로 버스 두 대가 공격을 받아 유리창이 산산조각나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경찰이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이 사건의 용의자인 57살 박 모씨를 서울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박 씨는 지난달 12일, 파업 집회 도중 버스회사에 새총을 쏴 유리창 넉 장을 깨뜨린 사실은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달리던 버스에 새총을 쏜 혐의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범행 날짜와 장소 주변의 통신 내역, 또 CCTV 영상 분석에서 박 씨 일행의 동선을 일정 정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버스 공격과의 구체적인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전주 도심을 달리던 시내버스에 새총을 쏜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주 도심을 달리고 있는 시내버스 안입니다.
운전석 뒤 유리창 쪽으로 갑자기 뭔가가 날아들고, 깜짝 놀란 승객들이 일제히 몸을 숙입니다.
<녹취>서문강(버스 승객): "아, 너무 놀랬죠. 황당해가지고 느닷없는 일이라 제 목숨이 끝난 줄 알았죠."
엿새 뒤에도 같은 방식으로 버스 두 대가 공격을 받아 유리창이 산산조각나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경찰이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이 사건의 용의자인 57살 박 모씨를 서울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박 씨는 지난달 12일, 파업 집회 도중 버스회사에 새총을 쏴 유리창 넉 장을 깨뜨린 사실은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달리던 버스에 새총을 쏜 혐의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범행 날짜와 장소 주변의 통신 내역, 또 CCTV 영상 분석에서 박 씨 일행의 동선을 일정 정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버스 공격과의 구체적인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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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새총 공격’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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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3 07:05:49
<앵커 멘트>
전주 도심을 달리던 시내버스에 새총을 쏜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주 도심을 달리고 있는 시내버스 안입니다.
운전석 뒤 유리창 쪽으로 갑자기 뭔가가 날아들고, 깜짝 놀란 승객들이 일제히 몸을 숙입니다.
<녹취>서문강(버스 승객): "아, 너무 놀랬죠. 황당해가지고 느닷없는 일이라 제 목숨이 끝난 줄 알았죠."
엿새 뒤에도 같은 방식으로 버스 두 대가 공격을 받아 유리창이 산산조각나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경찰이 사건 발생 한 달 만에 이 사건의 용의자인 57살 박 모씨를 서울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박 씨는 지난달 12일, 파업 집회 도중 버스회사에 새총을 쏴 유리창 넉 장을 깨뜨린 사실은 시인했습니다.
하지만 달리던 버스에 새총을 쏜 혐의에 대해선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범행 날짜와 장소 주변의 통신 내역, 또 CCTV 영상 분석에서 박 씨 일행의 동선을 일정 정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버스 공격과의 구체적인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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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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