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희망 학교 짓기 등’ 연예인 기부 잇따라

입력 2011.03.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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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이승철씨는 아프리카 빈곤 지역에 희망 학교를 짓기 위해 콘서트와 음반 수익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최수종씨 등이 참여하고 있는 연예인 봉사단체 회원들이 우리 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목소리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가수 이승철씨가 탤런트 고 박용하씨의 뒤를 이어 아프리카 빈곤 지역에 학교를 건립합니다.

이승철씨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1호인 고 박용하씨의 '요나 스쿨'에 이어 2호 학교를 세우기 위해 오는 27일 아프리카로 떠나 현지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승철씨는 앞으로 1년 동안 콘서트와 음반 판매 수익을 이 학교 건립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씨 등 연예인들이 창덕궁 관광 안내를 위해 목소리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연예인 봉사단체인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는 문화재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목소리 재능 기부와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에 나섭니다.

회원들이 녹음한 창덕궁에 대한 설명은 스마트폰과 음성 안내 단말기를 이용한 창덕궁 무인안내시스템을 통해 올해 말부터 제공됩니다.

국내 양대 발레단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해외 무대에 섭니다.

국립발레단은 이탈리아 나폴리 산카를로 극장의 초청을 받아 오는 10월 현지 공연을 열 예정입니다.

민간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도 앞으로 3년 동안 해외 40개 도시 투어 공연 계획을 세우고 올해 타이완과 싱가포르 등 8개 도시에서 먼저 공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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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희망 학교 짓기 등’ 연예인 기부 잇따라
    • 입력 2011-03-23 13:01:24
    뉴스 12
<앵커 멘트> 가수 이승철씨는 아프리카 빈곤 지역에 희망 학교를 짓기 위해 콘서트와 음반 수익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최수종씨 등이 참여하고 있는 연예인 봉사단체 회원들이 우리 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목소리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이효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가수 이승철씨가 탤런트 고 박용하씨의 뒤를 이어 아프리카 빈곤 지역에 학교를 건립합니다. 이승철씨는 아프리카 희망학교 1호인 고 박용하씨의 '요나 스쿨'에 이어 2호 학교를 세우기 위해 오는 27일 아프리카로 떠나 현지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승철씨는 앞으로 1년 동안 콘서트와 음반 판매 수익을 이 학교 건립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탤런트 최수종, 하희라 씨 등 연예인들이 창덕궁 관광 안내를 위해 목소리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연예인 봉사단체인 '좋은 사회를 위한 100인 이사회'는 문화재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목소리 재능 기부와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에 나섭니다. 회원들이 녹음한 창덕궁에 대한 설명은 스마트폰과 음성 안내 단말기를 이용한 창덕궁 무인안내시스템을 통해 올해 말부터 제공됩니다. 국내 양대 발레단인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해외 무대에 섭니다. 국립발레단은 이탈리아 나폴리 산카를로 극장의 초청을 받아 오는 10월 현지 공연을 열 예정입니다. 민간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도 앞으로 3년 동안 해외 40개 도시 투어 공연 계획을 세우고 올해 타이완과 싱가포르 등 8개 도시에서 먼저 공연을 펼칩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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