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日 돕기 “한국 고마워요”
입력 2011.03.25 (08:02)
수정 2011.03.2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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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일동포들도 일본인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 씨는 모금활동에 나섰고, 민단에서는 재난현장에 달려가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했습니다.
일본인들도 한국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격투기 스타인 추성훈 선수가 동료들과 함께 모금활동에 나섰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의 구호를 위한 겁니다.
<인터뷰> 추성훈 : "한국이 어려운 일이 있을때 일본도 분명히 도울 것입니다. 가족처럼 좋은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재일동포인 추 선수가 나서자 시민들의 호응도,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마이(도쿄 시민) : "한국 사람들도 일본을 생각해서 모금활동을 해주니 일본인으로서 기쁩니다."
민단 소속의 재일동포들은 지진 다음날 피해지역을 찾았습니다.
4톤 트럭에 생수와 라면 등을 가득 싣고, 미야기 현 내 일본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고해정(신주쿠 민단 부단장) : "한국.일본 관계 없이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해외 국가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구조대를 파견한 데 이어 동포들도 적극 나선겁니다.
지진으로 일본은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한.일 관계의 친밀함은 더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재일동포들도 일본인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 씨는 모금활동에 나섰고, 민단에서는 재난현장에 달려가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했습니다.
일본인들도 한국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격투기 스타인 추성훈 선수가 동료들과 함께 모금활동에 나섰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의 구호를 위한 겁니다.
<인터뷰> 추성훈 : "한국이 어려운 일이 있을때 일본도 분명히 도울 것입니다. 가족처럼 좋은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재일동포인 추 선수가 나서자 시민들의 호응도,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마이(도쿄 시민) : "한국 사람들도 일본을 생각해서 모금활동을 해주니 일본인으로서 기쁩니다."
민단 소속의 재일동포들은 지진 다음날 피해지역을 찾았습니다.
4톤 트럭에 생수와 라면 등을 가득 싣고, 미야기 현 내 일본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고해정(신주쿠 민단 부단장) : "한국.일본 관계 없이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해외 국가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구조대를 파견한 데 이어 동포들도 적극 나선겁니다.
지진으로 일본은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한.일 관계의 친밀함은 더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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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일동포 日 돕기 “한국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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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5 08:02:05
- 수정2011-03-25 14:03:32
![](/data/news/2011/03/25/2264069_210.jpg)
<앵커 멘트>
재일동포들도 일본인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 씨는 모금활동에 나섰고, 민단에서는 재난현장에 달려가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했습니다.
일본인들도 한국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격투기 스타인 추성훈 선수가 동료들과 함께 모금활동에 나섰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의 구호를 위한 겁니다.
<인터뷰> 추성훈 : "한국이 어려운 일이 있을때 일본도 분명히 도울 것입니다. 가족처럼 좋은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재일동포인 추 선수가 나서자 시민들의 호응도,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마이(도쿄 시민) : "한국 사람들도 일본을 생각해서 모금활동을 해주니 일본인으로서 기쁩니다."
민단 소속의 재일동포들은 지진 다음날 피해지역을 찾았습니다.
4톤 트럭에 생수와 라면 등을 가득 싣고, 미야기 현 내 일본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고해정(신주쿠 민단 부단장) : "한국.일본 관계 없이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해외 국가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구조대를 파견한 데 이어 동포들도 적극 나선겁니다.
지진으로 일본은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한.일 관계의 친밀함은 더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재일동포들도 일본인 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 씨는 모금활동에 나섰고, 민단에서는 재난현장에 달려가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했습니다.
일본인들도 한국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격투기 스타인 추성훈 선수가 동료들과 함께 모금활동에 나섰습니다.
지진 피해 지역의 구호를 위한 겁니다.
<인터뷰> 추성훈 : "한국이 어려운 일이 있을때 일본도 분명히 도울 것입니다. 가족처럼 좋은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재일동포인 추 선수가 나서자 시민들의 호응도,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마이(도쿄 시민) : "한국 사람들도 일본을 생각해서 모금활동을 해주니 일본인으로서 기쁩니다."
민단 소속의 재일동포들은 지진 다음날 피해지역을 찾았습니다.
4톤 트럭에 생수와 라면 등을 가득 싣고, 미야기 현 내 일본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고해정(신주쿠 민단 부단장) : "한국.일본 관계 없이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해외 국가로는 처음으로 일본에 구조대를 파견한 데 이어 동포들도 적극 나선겁니다.
지진으로 일본은 최대 위기를 맞았지만, 한.일 관계의 친밀함은 더해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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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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