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츠모토 외상 “한국 따뜻한 지원에 감사”

입력 2011.03.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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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다케아키 일본 외무상이 지진 피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에 거듭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는 오늘 외교부 청사에서 민동석 외교부 2차관을 면담하고 마츠모토 외무상이 김성환 장관에게 보내는 감사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마츠모토 외무상은 서한에서 한국이 일본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구조대 파견과 함께 많은 지원물자와 격려를 보내줬다며 따뜻한 지원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마츠모토 외무상은 이어 후쿠시마 원전에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최대한 투명성을 유지하고 한국 정부와 정보를 교환하겠다며 앞으로 양국이 더욱 공고히 협력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동석 차관은 사상 초유의 대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은 일본을 최대한 돕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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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마츠모토 외상 “한국 따뜻한 지원에 감사”
    • 입력 2011-03-25 13:07:07
    정치
마츠모토 다케아키 일본 외무상이 지진 피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에 거듭 사의를 표시했습니다.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는 오늘 외교부 청사에서 민동석 외교부 2차관을 면담하고 마츠모토 외무상이 김성환 장관에게 보내는 감사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마츠모토 외무상은 서한에서 한국이 일본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구조대 파견과 함께 많은 지원물자와 격려를 보내줬다며 따뜻한 지원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마츠모토 외무상은 이어 후쿠시마 원전에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최대한 투명성을 유지하고 한국 정부와 정보를 교환하겠다며 앞으로 양국이 더욱 공고히 협력하기를 기대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동석 차관은 사상 초유의 대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은 일본을 최대한 돕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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