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서 폐식자재 주워다 판 일당 입건
입력 2011.03.25 (13:35)
수정 2011.03.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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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시장에서 버려진 식재료가 재유통되고 있다는 KBS 보도 이후, 불량 식재료를 판매한 상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폐 식재료를 모아 판매한 혐의로 68살 한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가락시장 도소매업자들이 버린 냉동 생선과 야채,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 등을 수거한 뒤 되팔아 수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한 씨 등은 판매 가치가 없는 야채를 줍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냉동 생선이나 생선 찌꺼기 등을 수산물처리업체 직원에게 싼값에 사들였으며, 이 폐 식자료들은 인근 식당 등으로 다시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한 씨 등에게 생선 부산물을 건네 주거나 가져가도록 내버려 둔 혐의 등으로 처리 용역업체 직원 54살 김모 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와 함께 상인 등에게 폐 식자재 처리 지침을 교육하고 수산 부산물처리장에 관리 직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폐 식재료를 모아 판매한 혐의로 68살 한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가락시장 도소매업자들이 버린 냉동 생선과 야채,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 등을 수거한 뒤 되팔아 수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한 씨 등은 판매 가치가 없는 야채를 줍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냉동 생선이나 생선 찌꺼기 등을 수산물처리업체 직원에게 싼값에 사들였으며, 이 폐 식자료들은 인근 식당 등으로 다시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한 씨 등에게 생선 부산물을 건네 주거나 가져가도록 내버려 둔 혐의 등으로 처리 용역업체 직원 54살 김모 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와 함께 상인 등에게 폐 식자재 처리 지침을 교육하고 수산 부산물처리장에 관리 직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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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락시장서 폐식자재 주워다 판 일당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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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5 13:35:41
- 수정2011-03-25 13:45:14
서울 가락시장에서 버려진 식재료가 재유통되고 있다는 KBS 보도 이후, 불량 식재료를 판매한 상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폐 식재료를 모아 판매한 혐의로 68살 한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가락시장 도소매업자들이 버린 냉동 생선과 야채,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 등을 수거한 뒤 되팔아 수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한 씨 등은 판매 가치가 없는 야채를 줍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냉동 생선이나 생선 찌꺼기 등을 수산물처리업체 직원에게 싼값에 사들였으며, 이 폐 식자료들은 인근 식당 등으로 다시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한 씨 등에게 생선 부산물을 건네 주거나 가져가도록 내버려 둔 혐의 등으로 처리 용역업체 직원 54살 김모 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와 함께 상인 등에게 폐 식자재 처리 지침을 교육하고 수산 부산물처리장에 관리 직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폐 식재료를 모아 판매한 혐의로 68살 한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가락시장 도소매업자들이 버린 냉동 생선과 야채,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 등을 수거한 뒤 되팔아 수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한 씨 등은 판매 가치가 없는 야채를 줍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냉동 생선이나 생선 찌꺼기 등을 수산물처리업체 직원에게 싼값에 사들였으며, 이 폐 식자료들은 인근 식당 등으로 다시 팔려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또 한 씨 등에게 생선 부산물을 건네 주거나 가져가도록 내버려 둔 혐의 등으로 처리 용역업체 직원 54살 김모 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와 함께 상인 등에게 폐 식자재 처리 지침을 교육하고 수산 부산물처리장에 관리 직원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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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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