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오토바이-열차 충돌…1명 숨져

입력 2011.03.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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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상주에서 오토바이와 열차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부산의 한 신발공장에서는 화재로 수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강원도 춘천에서는 LPG 저장고 옆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임주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철로 위에 열차가 멈춰서 있고, 철로 옆쪽에는 부서진 오토바이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7시쯤, 경북 상주시의 철길 건널목에서 오토바이와 열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65살 박모 씨가 숨지고, 강릉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건널목 경보 장치를 무시하고 철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 삼락동의 신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벽 위쪽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도 춘천시의 한 LPG 저장고 옆 컨테이너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옆 건물로 번져 주민 4명이 급하게 대피했고, 건물 내부 50여 제곱미터가 불탔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전북 전주시에서는 42살 김모 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찻길 옆의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김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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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28 0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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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북 상주에서 오토바이와 열차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부산의 한 신발공장에서는 화재로 수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강원도 춘천에서는 LPG 저장고 옆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임주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철로 위에 열차가 멈춰서 있고, 철로 옆쪽에는 부서진 오토바이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7시쯤, 경북 상주시의 철길 건널목에서 오토바이와 열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65살 박모 씨가 숨지고, 강릉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건널목 경보 장치를 무시하고 철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 삼락동의 신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벽 위쪽에서 갑자기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도 춘천시의 한 LPG 저장고 옆 컨테이너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옆 건물로 번져 주민 4명이 급하게 대피했고, 건물 내부 50여 제곱미터가 불탔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전북 전주시에서는 42살 김모 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찻길 옆의 전봇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김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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