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립주택단지에도 복리시설 설치해야 外

입력 2011.03.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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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150가구 이상의 연립주택단지에도 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복리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 최근 구제역 사태로 원유 공급량이 줄면서 서울 우유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량을 평소보다 10% 줄이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대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우유는 구제역 사태로 인한 원유 공급량 감소로 시중에 공급하는 흰 우유 제품량을 평소보다 10%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울 우유는 급식용 우유를 우선 공급하기로 한 만큼 급식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우유의 학교 급식 시장 점유율은 60%를 넘습니다.

국토 해양부는 최근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고쳐 새로 건설되는 150가구 이상의 연립주택과 원룸형, 기숙사형 단지에도 아파트와 같은 부대복리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50가구 이상이면 아파트 단지와 마찬가지로 관리사무소를 설치하고 경로당과 놀이터도 갖춰야 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형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를 다음달에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상품인 유-보금자리론 기본형의 현재 금리는 연 5.2%에서 5.45%이며, 대출 초기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혼합형은 연 4.8%에서 5.05%입니다.

대출 후 1년 이내에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설계형의 최저금리는 코픽스 연동형 기준으로 지난 25일 기준으로 4.33%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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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립주택단지에도 복리시설 설치해야 外
    • 입력 2011-03-28 13:01:09
    뉴스 12
<앵커 멘트>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150가구 이상의 연립주택단지에도 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복리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또 최근 구제역 사태로 원유 공급량이 줄면서 서울 우유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량을 평소보다 10% 줄이기로 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대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서울 우유는 구제역 사태로 인한 원유 공급량 감소로 시중에 공급하는 흰 우유 제품량을 평소보다 10%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울 우유는 급식용 우유를 우선 공급하기로 한 만큼 급식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우유의 학교 급식 시장 점유율은 60%를 넘습니다. 국토 해양부는 최근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고쳐 새로 건설되는 150가구 이상의 연립주택과 원룸형, 기숙사형 단지에도 아파트와 같은 부대복리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50가구 이상이면 아파트 단지와 마찬가지로 관리사무소를 설치하고 경로당과 놀이터도 갖춰야 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형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를 다음달에도 현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상품인 유-보금자리론 기본형의 현재 금리는 연 5.2%에서 5.45%이며, 대출 초기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혼합형은 연 4.8%에서 5.05%입니다. 대출 후 1년 이내에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설계형의 최저금리는 코픽스 연동형 기준으로 지난 25일 기준으로 4.33%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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