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화산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민간 전문가 협의회가 내일 오전 10시 경기도 문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립니다.
우리 측에서는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북 측에서는 윤영근 화산연구소 부소장을 단장으로 3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남북 양측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제의한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와 현지답사, 학술토론회 등 협력 사업의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내일 회의는 민간 전문가들의 협의로 일단 북한의 요구 사항이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백두산 문제와 관련해 민간 전문가 간 협의내용과 결과를 지켜본 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당국간 협의도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7일, 기상청장 앞으로 지진국장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백두산 화산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의했고 우리 정부는 내일 문산에서 전문가 협의를 갖자고 회신해 남북 민간 접촉이 성사됐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북 측에서는 윤영근 화산연구소 부소장을 단장으로 3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남북 양측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제의한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와 현지답사, 학술토론회 등 협력 사업의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내일 회의는 민간 전문가들의 협의로 일단 북한의 요구 사항이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백두산 문제와 관련해 민간 전문가 간 협의내용과 결과를 지켜본 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당국간 협의도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7일, 기상청장 앞으로 지진국장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백두산 화산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의했고 우리 정부는 내일 문산에서 전문가 협의를 갖자고 회신해 남북 민간 접촉이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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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문산서 남북 전문가 협의…‘백두산 화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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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8 19:21:00
백두산 화산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민간 전문가 협의회가 내일 오전 10시 경기도 문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립니다.
우리 측에서는 유인창 경북대 지질학과 교수 등 전문가 4명이, 북 측에서는 윤영근 화산연구소 부소장을 단장으로 3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남북 양측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제의한 백두산 화산 공동연구와 현지답사, 학술토론회 등 협력 사업의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내일 회의는 민간 전문가들의 협의로 일단 북한의 요구 사항이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백두산 문제와 관련해 민간 전문가 간 협의내용과 결과를 지켜본 뒤,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당국간 협의도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7일, 기상청장 앞으로 지진국장 명의의 전통문을 보내 백두산 화산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의했고 우리 정부는 내일 문산에서 전문가 협의를 갖자고 회신해 남북 민간 접촉이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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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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