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 천일염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신안에서 올해 첫 소금이 생산됐습니다.
해마다 천일염 시장 규모가 성장하면서 연간 8백억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일염 생산 현장을 이성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염전에 바닷물을 가둔 지 보름째.
소금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의 양을 조절하는 염부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최종 단계인 증발지에는 눈이 부시도록 하얀 소금꽃이 피어납니다.
첫 소금을 수확한 염부들은 올 한해 좋은 품질의 천일염을 꾸준히 생산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임근택(전남 신안군 지도읍) : "바람도 조금 불어줘야 되고, 일조량이 많을 수록 좋은니까, 어쨌든 올한해도 날씨가 놓았으면 좋겠어요."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신안에서는 소금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을 받은 것을 기념해, 해마다 3월 28일에 새해 첫 소금을 생산합니다.
신안 천일염은 짠 맛이 나는 염화나트륨 함량이 적은 반면 미네랄 함량은 세계 최고로 알려진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세 배나 많습니다.
<인터뷰> 장봉기(전남 신안군 천일염산업과) : "해주창고나 바닥재, 부직포 등을 수거해서 친환경적인 천일염을 통해 명품화하고"
천일염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올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백억 원이 늘어난 8백억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전국 천일염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신안에서 올해 첫 소금이 생산됐습니다.
해마다 천일염 시장 규모가 성장하면서 연간 8백억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일염 생산 현장을 이성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염전에 바닷물을 가둔 지 보름째.
소금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의 양을 조절하는 염부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최종 단계인 증발지에는 눈이 부시도록 하얀 소금꽃이 피어납니다.
첫 소금을 수확한 염부들은 올 한해 좋은 품질의 천일염을 꾸준히 생산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임근택(전남 신안군 지도읍) : "바람도 조금 불어줘야 되고, 일조량이 많을 수록 좋은니까, 어쨌든 올한해도 날씨가 놓았으면 좋겠어요."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신안에서는 소금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을 받은 것을 기념해, 해마다 3월 28일에 새해 첫 소금을 생산합니다.
신안 천일염은 짠 맛이 나는 염화나트륨 함량이 적은 반면 미네랄 함량은 세계 최고로 알려진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세 배나 많습니다.
<인터뷰> 장봉기(전남 신안군 천일염산업과) : "해주창고나 바닥재, 부직포 등을 수거해서 친환경적인 천일염을 통해 명품화하고"
천일염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올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백억 원이 늘어난 8백억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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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신안서 올해 첫 ‘천일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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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9 08:03:41
<앵커 멘트>
전국 천일염 생산의 70%를 차지하는 전남 신안에서 올해 첫 소금이 생산됐습니다.
해마다 천일염 시장 규모가 성장하면서 연간 8백억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일염 생산 현장을 이성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염전에 바닷물을 가둔 지 보름째.
소금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의 양을 조절하는 염부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최종 단계인 증발지에는 눈이 부시도록 하얀 소금꽃이 피어납니다.
첫 소금을 수확한 염부들은 올 한해 좋은 품질의 천일염을 꾸준히 생산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인터뷰> 임근택(전남 신안군 지도읍) : "바람도 조금 불어줘야 되고, 일조량이 많을 수록 좋은니까, 어쨌든 올한해도 날씨가 놓았으면 좋겠어요."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신안에서는 소금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을 받은 것을 기념해, 해마다 3월 28일에 새해 첫 소금을 생산합니다.
신안 천일염은 짠 맛이 나는 염화나트륨 함량이 적은 반면 미네랄 함량은 세계 최고로 알려진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세 배나 많습니다.
<인터뷰> 장봉기(전남 신안군 천일염산업과) : "해주창고나 바닥재, 부직포 등을 수거해서 친환경적인 천일염을 통해 명품화하고"
천일염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올라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2백억 원이 늘어난 8백억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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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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