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 대지진 참사 때는 일본어를 못하는 네티즌들도 NHK 등 일본 매체들의 속보를 접하며 일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직접 보내는 등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빠르게 진화하는 '번역 기술' 때문입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 관광객에게 가족의 안전을 물어보는 '한글 문장'을 스마트폰에 입력한 뒤 버튼을 누르자 자동 번역이 이뤄집니다.
<녹취> "우리 가족은 안전합니다."
일본인이 답변한 목소리도 스마트폰에 인식되자 어느새 우리말로 번역됩니다.
<인터뷰> 마오 나카무라(일본 관광객) : "이 애플리케이션은 매우 편리하네요. 한국어를 몰라도 한국 사람과 의사소통 할 수 있잖아요."
짧은 문장 위주의 스마트폰과 달리 웹상에서는 긴 문장들도 한꺼번에 번역됩니다.
목소리와 문자를 인식해 전 세계 50여 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기술 덕분입니다.
<인터뷰> 조원규(구글 코리아 사장) : "번역을 해 놓은 문서들을 다량으로 모아서 (번역 시스템을) 학습시킵니다. 한 알고리즘(문제 해결방법)을 가지고 여러 언어 조합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외국어 단어나 문장을 카메라로 찍기만 해도 자동으로 번역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나왔습니다.
네이버 등 국내 포털들도 일본어를 시작으로 무료 번역 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빠르게 진화하는 번역 기술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세계인이 소통하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일본 대지진 참사 때는 일본어를 못하는 네티즌들도 NHK 등 일본 매체들의 속보를 접하며 일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직접 보내는 등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빠르게 진화하는 '번역 기술' 때문입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 관광객에게 가족의 안전을 물어보는 '한글 문장'을 스마트폰에 입력한 뒤 버튼을 누르자 자동 번역이 이뤄집니다.
<녹취> "우리 가족은 안전합니다."
일본인이 답변한 목소리도 스마트폰에 인식되자 어느새 우리말로 번역됩니다.
<인터뷰> 마오 나카무라(일본 관광객) : "이 애플리케이션은 매우 편리하네요. 한국어를 몰라도 한국 사람과 의사소통 할 수 있잖아요."
짧은 문장 위주의 스마트폰과 달리 웹상에서는 긴 문장들도 한꺼번에 번역됩니다.
목소리와 문자를 인식해 전 세계 50여 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기술 덕분입니다.
<인터뷰> 조원규(구글 코리아 사장) : "번역을 해 놓은 문서들을 다량으로 모아서 (번역 시스템을) 학습시킵니다. 한 알고리즘(문제 해결방법)을 가지고 여러 언어 조합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외국어 단어나 문장을 카메라로 찍기만 해도 자동으로 번역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나왔습니다.
네이버 등 국내 포털들도 일본어를 시작으로 무료 번역 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빠르게 진화하는 번역 기술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세계인이 소통하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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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대지진 ‘번역의 진화’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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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29 08:03:46
<앵커 멘트>
일본 대지진 참사 때는 일본어를 못하는 네티즌들도 NHK 등 일본 매체들의 속보를 접하며 일본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직접 보내는 등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빠르게 진화하는 '번역 기술' 때문입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일본 관광객에게 가족의 안전을 물어보는 '한글 문장'을 스마트폰에 입력한 뒤 버튼을 누르자 자동 번역이 이뤄집니다.
<녹취> "우리 가족은 안전합니다."
일본인이 답변한 목소리도 스마트폰에 인식되자 어느새 우리말로 번역됩니다.
<인터뷰> 마오 나카무라(일본 관광객) : "이 애플리케이션은 매우 편리하네요. 한국어를 몰라도 한국 사람과 의사소통 할 수 있잖아요."
짧은 문장 위주의 스마트폰과 달리 웹상에서는 긴 문장들도 한꺼번에 번역됩니다.
목소리와 문자를 인식해 전 세계 50여 개 언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기술 덕분입니다.
<인터뷰> 조원규(구글 코리아 사장) : "번역을 해 놓은 문서들을 다량으로 모아서 (번역 시스템을) 학습시킵니다. 한 알고리즘(문제 해결방법)을 가지고 여러 언어 조합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외국어 단어나 문장을 카메라로 찍기만 해도 자동으로 번역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나왔습니다.
네이버 등 국내 포털들도 일본어를 시작으로 무료 번역 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빠르게 진화하는 번역 기술이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세계인이 소통하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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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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