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휴대용 방사능 기기로 日 식품 검사

입력 2011.03.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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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일본에서 들여오는 모든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일본서 수입되는 농수축산물 전량에 대해 방사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위해 휴대용 방사능 검사장비 4 대를 긴급 구입했습니다.

장비 운용을 위해 전담반도 4 개반이 편성됐습니다.

전담반은 가락동과 강서 농수산물 도매시장, 동대문 경동시장, 그리고 노량진 수산시장 등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방사능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사 대상은 일본에서 수입되는 멜론과 호박 등 농산물과 생태와 고등어 등 수산물, 그리고 유제품 등 축산물 전량입니다.

농수축산물은 출하되는 즉시 검사를 하고,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판명되면 식약청 등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방사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방사능 정밀검사장비를 도입해 자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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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휴대용 방사능 기기로 日 식품 검사
    • 입력 2011-03-29 13:00:05
    뉴스 12
<앵커 멘트> 서울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일본에서 들여오는 모든 식품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가 일본서 수입되는 농수축산물 전량에 대해 방사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위해 휴대용 방사능 검사장비 4 대를 긴급 구입했습니다. 장비 운용을 위해 전담반도 4 개반이 편성됐습니다. 전담반은 가락동과 강서 농수산물 도매시장, 동대문 경동시장, 그리고 노량진 수산시장 등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방사능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사 대상은 일본에서 수입되는 멜론과 호박 등 농산물과 생태와 고등어 등 수산물, 그리고 유제품 등 축산물 전량입니다. 농수축산물은 출하되는 즉시 검사를 하고,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판명되면 식약청 등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방사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방사능 정밀검사장비를 도입해 자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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