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쓰레기 더미 예술 작품으로 승화

입력 2011.03.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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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종 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되살린 한 브라질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 <웨이스트 랜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천 톤의 쓰레깁니다.

브라질 출신의 유명 사진 예술가 뮈니즈 씨는 이 쓰레기 처리장에서 재활용품 분리 작업을 하는 근로자 3천 명과 함께 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했습니다.

쓰레기장에 버려진 물건을 이용해 작업 인부들을 모델로 뮈니즈 씨는 3년간 작업을 했는데요.

이렇게 쓰레기로 쓰레기 처리장 인부들의 초상을 만들어 사진 작품으로 남겼습니다.

<녹취> "이 사람들은 각자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존엄성을 가지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분들입니다."

3년간 작업 과정은 <웨이스트 랜드>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의 쓰레기 작품은 경매로 만 달러 이상에 팔렸는데요. 수입은 작품에 참여한 인부들에게 모두 배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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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뉴스] 쓰레기 더미 예술 작품으로 승화
    • 입력 2011-03-29 13:28:4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각종 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되살린 한 브라질 예술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 <웨이스트 랜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매일 쏟아져 나오는 수천 톤의 쓰레깁니다. 브라질 출신의 유명 사진 예술가 뮈니즈 씨는 이 쓰레기 처리장에서 재활용품 분리 작업을 하는 근로자 3천 명과 함께 쓰레기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했습니다. 쓰레기장에 버려진 물건을 이용해 작업 인부들을 모델로 뮈니즈 씨는 3년간 작업을 했는데요. 이렇게 쓰레기로 쓰레기 처리장 인부들의 초상을 만들어 사진 작품으로 남겼습니다. <녹취> "이 사람들은 각자 슬픈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존엄성을 가지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분들입니다." 3년간 작업 과정은 <웨이스트 랜드>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그의 쓰레기 작품은 경매로 만 달러 이상에 팔렸는데요. 수입은 작품에 참여한 인부들에게 모두 배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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