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째 집권 중인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퇴진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자 반 정부 시위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도 사나의 광장에서는 수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살레 대통령의 사위인 아흐메드 이스마일도 시위에 참여해 "이 순간부터 혁명에 동참할 것"이라며 "당신들의 혁명을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그러나 `고용된 간첩'들이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수도 사나의 광장에서는 수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살레 대통령의 사위인 아흐메드 이스마일도 시위에 참여해 "이 순간부터 혁명에 동참할 것"이라며 "당신들의 혁명을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그러나 `고용된 간첩'들이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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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 대통령 퇴진 거부에 시위 재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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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06:18:50
33년째 집권 중인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이 퇴진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자 반 정부 시위가 다시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도 사나의 광장에서는 수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살레 대통령의 사위인 아흐메드 이스마일도 시위에 참여해 "이 순간부터 혁명에 동참할 것"이라며 "당신들의 혁명을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살레 대통령은 그러나 `고용된 간첩'들이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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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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