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5개 주에서 방사성 물질 검출”

입력 2011.03.3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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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미국의 15개 주에서도 극소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지만 인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신문 'USA 투데이'는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은 물론 동부의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주 등 최소 15개 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매사추세츠와 펜실베이니아에 내린 빗물의 방사선 수치가 평소보다 미세하게 상승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방사선 수치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본토 100개 지점에서 대기중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해왔으며 일본 원전사고 후 하와이와 알래스카, 괌 등지에도 측정장비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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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5개 주에서 방사성 물질 검출”
    • 입력 2011-03-30 06:18:50
    국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여파로 미국의 15개 주에서도 극소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지만 인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신문 'USA 투데이'는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 등 서부 지역은 물론 동부의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주 등 최소 15개 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매사추세츠와 펜실베이니아에 내린 빗물의 방사선 수치가 평소보다 미세하게 상승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방사선 수치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본토 100개 지점에서 대기중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해왔으며 일본 원전사고 후 하와이와 알래스카, 괌 등지에도 측정장비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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