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필로폰 투약’ 전직 연예기획사 대표 구속기소

입력 2011.03.3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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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전직 연예기획사 대표 이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집에서 한 번에 필로폰 0.05g씩 세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의 필로폰 투약량이 일반적인 1회 투약량 0.03g보다 많은 점으로 미뤄 이 씨가 상습적인 마약중독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중견 탤런트 이모 씨의 남편으로 지난 2008년 초까지 대형 연예기획사 대표와 이사 등을 지냈으며, 유명 가수의 해외 공연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연예계 인사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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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습 필로폰 투약’ 전직 연예기획사 대표 구속기소
    • 입력 2011-03-30 07:44:57
    사회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전직 연예기획사 대표 이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자신의 집에서 한 번에 필로폰 0.05g씩 세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씨의 필로폰 투약량이 일반적인 1회 투약량 0.03g보다 많은 점으로 미뤄 이 씨가 상습적인 마약중독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씨는 중견 탤런트 이모 씨의 남편으로 지난 2008년 초까지 대형 연예기획사 대표와 이사 등을 지냈으며, 유명 가수의 해외 공연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연예계 인사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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