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사실상 백지화…장기 과제로 미뤄
입력 2011.03.30 (12:21)
수정 2011.03.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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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서 두 지역 모두 사실상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와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였던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지역 모두 기준 점수를 넘지 못해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하지만 이번 사업을 완전히 백지화하지 않고 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입지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경남 밀양은 접근성과 건설여건에서, 가덕도는 장애물과 소음 등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평가 항목 중 40%를 차지하는 경제성에서 두 지역 모두 기준점수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와 입지선정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오후 3시 반쯤 공식 발표합니다.
이어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오후 5시에는 김황식 총리가 관련 보완대책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국토부와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였던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지역 모두 기준 점수를 넘지 못해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하지만 이번 사업을 완전히 백지화하지 않고 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입지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경남 밀양은 접근성과 건설여건에서, 가덕도는 장애물과 소음 등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평가 항목 중 40%를 차지하는 경제성에서 두 지역 모두 기준점수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와 입지선정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오후 3시 반쯤 공식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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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항 사실상 백지화…장기 과제로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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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12:21:56
- 수정2011-03-30 13:32:41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서 두 지역 모두 사실상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와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였던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지역 모두 기준 점수를 넘지 못해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하지만 이번 사업을 완전히 백지화하지 않고 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입지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경남 밀양은 접근성과 건설여건에서, 가덕도는 장애물과 소음 등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평가 항목 중 40%를 차지하는 경제성에서 두 지역 모두 기준점수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와 입지선정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오후 3시 반쯤 공식 발표합니다.
이어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오후 5시에는 김황식 총리가 관련 보완대책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국토부와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였던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지역 모두 기준 점수를 넘지 못해 후보지로 선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하지만 이번 사업을 완전히 백지화하지 않고 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입지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 경남 밀양은 접근성과 건설여건에서, 가덕도는 장애물과 소음 등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평가 항목 중 40%를 차지하는 경제성에서 두 지역 모두 기준점수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부와 입지선정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오후 3시 반쯤 공식 발표합니다.
이어 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오후 5시에는 김황식 총리가 관련 보완대책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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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 기자 pjyre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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