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北 취약계층 610만 명 대상 식량 43만 톤 지원 필요”

입력 2011.03.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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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 식량 실태를 조사하고 방한한 세계 식량계획의 테리 토요타 국장은 오늘 서호 교류협력국장과의 면담에서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 610만 명을 대상으로 43만 4천 톤 식량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식량지원은 분배투명성과 함께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 등 전반적인 남북관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세계 식량계획측은 우리 정부에 공식적인 식량 공여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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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FP “北 취약계층 610만 명 대상 식량 43만 톤 지원 필요”
    • 입력 2011-03-30 13:32:16
    정치
최근 북한 식량 실태를 조사하고 방한한 세계 식량계획의 테리 토요타 국장은 오늘 서호 교류협력국장과의 면담에서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 610만 명을 대상으로 43만 4천 톤 식량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식량지원은 분배투명성과 함께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 등 전반적인 남북관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세계 식량계획측은 우리 정부에 공식적인 식량 공여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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