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식량 실태를 조사하고 방한한 세계 식량계획의 테리 토요타 국장은 오늘 서호 교류협력국장과의 면담에서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 610만 명을 대상으로 43만 4천 톤 식량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식량지원은 분배투명성과 함께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 등 전반적인 남북관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세계 식량계획측은 우리 정부에 공식적인 식량 공여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식량지원은 분배투명성과 함께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 등 전반적인 남북관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세계 식량계획측은 우리 정부에 공식적인 식량 공여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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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FP “北 취약계층 610만 명 대상 식량 43만 톤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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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13:32:16
최근 북한 식량 실태를 조사하고 방한한 세계 식량계획의 테리 토요타 국장은 오늘 서호 교류협력국장과의 면담에서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 610만 명을 대상으로 43만 4천 톤 식량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정부 차원의 대규모 식량지원은 분배투명성과 함께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 등 전반적인 남북관계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세계 식량계획측은 우리 정부에 공식적인 식량 공여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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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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