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기상 전문가들이 대기 표본에서 일본 원전에서 방출된 것으로 보이는 방사성 물질 요오드-131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현지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해주 기상청 공보관 바르바라 코리제는 "이달 26~29일 블라디보스톡 외곽 사드고로드의 대기관측소에서 채집한 대기 표본에서 요오드-131 미립자들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제는 그러나 요오드 농도가 허용치의 100분의 1 이하여서 인체 건강에는 위협이 되지 않으며, 요오드 함량이 매일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서쪽으로 천km 이상 떨어져 있으며 러시아 당국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극동 지역에 대한 방사능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연해주 기상청 공보관 바르바라 코리제는 "이달 26~29일 블라디보스톡 외곽 사드고로드의 대기관측소에서 채집한 대기 표본에서 요오드-131 미립자들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제는 그러나 요오드 농도가 허용치의 100분의 1 이하여서 인체 건강에는 위협이 되지 않으며, 요오드 함량이 매일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서쪽으로 천km 이상 떨어져 있으며 러시아 당국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극동 지역에 대한 방사능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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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이사 극동 연해주서도 요오드-131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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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14:44:47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기상 전문가들이 대기 표본에서 일본 원전에서 방출된 것으로 보이는 방사성 물질 요오드-131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현지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해주 기상청 공보관 바르바라 코리제는 "이달 26~29일 블라디보스톡 외곽 사드고로드의 대기관측소에서 채집한 대기 표본에서 요오드-131 미립자들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제는 그러나 요오드 농도가 허용치의 100분의 1 이하여서 인체 건강에는 위협이 되지 않으며, 요오드 함량이 매일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서쪽으로 천km 이상 떨어져 있으며 러시아 당국은 일본 원전 사고 이후 극동 지역에 대한 방사능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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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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