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백지화…가덕도·밀양 부적합

입력 2011.03.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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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됐습니다.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두 후보지 모두 부적합하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 상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에서 후보지였던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지역 모두 탈락했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조금 전 오후 3시 반에 정부 과천청사에서 신공항 입지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입지평가위원회는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였던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등 두 후보지에 대해 모두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평가 결과 경남 밀양은 39.9점을 받았고 부산 가덕도는 38.3점을 받아 두 지역 모두 기준 점수인 50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평가 결과 두 후보지 모두 불리한 지형 조건으로 인해 환경 훼손과 사업비가 과다하고 경제성이 미흡한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위원회는 지자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19개 세부 평가 항목별로 가중치를 결정해 종합 평가하는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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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가덕도·밀양 부적합
    • 입력 2011-03-30 16: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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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백지화됐습니다.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두 후보지 모두 부적합하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 상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에서 후보지였던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지역 모두 탈락했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조금 전 오후 3시 반에 정부 과천청사에서 신공항 입지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입지평가위원회는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였던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등 두 후보지에 대해 모두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평가 결과 경남 밀양은 39.9점을 받았고 부산 가덕도는 38.3점을 받아 두 지역 모두 기준 점수인 50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평가 결과 두 후보지 모두 불리한 지형 조건으로 인해 환경 훼손과 사업비가 과다하고 경제성이 미흡한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위원회는 지자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19개 세부 평가 항목별로 가중치를 결정해 종합 평가하는 등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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