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조선일보 종합편성채널인 'CSTV'와 중앙일보 종편인 'jTBC' 그리고 보도전문채널인 '연합뉴스TV'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방통위는 승인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사업자들은 앞으로 3개월 안에 출연금을 납부하고 1년 안에 방송을 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주주의 주식이나 지분은 상속,법원 판결 등 특수 상황이 아닐 경우 승인장교부일로부터 3년 동안 처분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는 사업승인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하자는 안과 4년으로 하자는 2개 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야당 추천 김충식 위원은 종편사업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퇴장했고, 양문석 위원 역시 종편 사업 반대입장을 밝히며 기권했습니다.
동아일보의 '채널A'와 매일경제의 '매일방송' 등 2개 종편 사업자는 승인장 교부 신청 기한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일부 종편사들은 그동안 주주가 이탈하면서 자본금 납입이 지연돼 승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통위는 승인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사업자들은 앞으로 3개월 안에 출연금을 납부하고 1년 안에 방송을 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주주의 주식이나 지분은 상속,법원 판결 등 특수 상황이 아닐 경우 승인장교부일로부터 3년 동안 처분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는 사업승인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하자는 안과 4년으로 하자는 2개 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야당 추천 김충식 위원은 종편사업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퇴장했고, 양문석 위원 역시 종편 사업 반대입장을 밝히며 기권했습니다.
동아일보의 '채널A'와 매일경제의 '매일방송' 등 2개 종편 사업자는 승인장 교부 신청 기한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일부 종편사들은 그동안 주주가 이탈하면서 자본금 납입이 지연돼 승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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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중앙 종편 승인…동아·매경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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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18:56:46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조선일보 종합편성채널인 'CSTV'와 중앙일보 종편인 'jTBC' 그리고 보도전문채널인 '연합뉴스TV'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방통위는 승인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사업자들은 앞으로 3개월 안에 출연금을 납부하고 1년 안에 방송을 개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요 주주의 주식이나 지분은 상속,법원 판결 등 특수 상황이 아닐 경우 승인장교부일로부터 3년 동안 처분돼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는 사업승인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하자는 안과 4년으로 하자는 2개 안을 놓고 격론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야당 추천 김충식 위원은 종편사업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며 퇴장했고, 양문석 위원 역시 종편 사업 반대입장을 밝히며 기권했습니다.
동아일보의 '채널A'와 매일경제의 '매일방송' 등 2개 종편 사업자는 승인장 교부 신청 기한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일부 종편사들은 그동안 주주가 이탈하면서 자본금 납입이 지연돼 승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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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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