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무총리의 아들이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공연기획사 대표 옥모 씨는 전직 국무총리의 아들인 A씨를 사기와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옥 씨는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A씨가 해외 국제영화제의 한국 유치와 관련해 정부 실세 인사를 통해 백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수억 원어치의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옥 씨는 또 "약속과 달리 예산지원이 이뤄지지 않았고 영화제 유치도 실패해 이에 따른 손해를 호소하자, A씨가 검찰 등의 고위 인사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협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에 배당하고 고소장을 토대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공연기획사 대표 옥모 씨는 전직 국무총리의 아들인 A씨를 사기와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옥 씨는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A씨가 해외 국제영화제의 한국 유치와 관련해 정부 실세 인사를 통해 백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수억 원어치의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옥 씨는 또 "약속과 달리 예산지원이 이뤄지지 않았고 영화제 유치도 실패해 이에 따른 손해를 호소하자, A씨가 검찰 등의 고위 인사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협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에 배당하고 고소장을 토대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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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직 총리 아들, 사기·협박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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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22:47:59
전직 국무총리의 아들이 사기 등의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공연기획사 대표 옥모 씨는 전직 국무총리의 아들인 A씨를 사기와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옥 씨는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A씨가 해외 국제영화제의 한국 유치와 관련해 정부 실세 인사를 통해 백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수억 원어치의 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옥 씨는 또 "약속과 달리 예산지원이 이뤄지지 않았고 영화제 유치도 실패해 이에 따른 손해를 호소하자, A씨가 검찰 등의 고위 인사들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협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 6부에 배당하고 고소장을 토대로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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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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