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향후 1∼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뒤 복구가 본격화하는 올해 말부터 플러스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대지진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액은 최소 10조 엔에서 최대 25조 엔으로 추정했으나, 전자부품 등 중간재 생산 차질, 제한송전 등에 따른 간접적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한은은 전력공급이 1% 감소했을 때 산업생산은 1.5∼2% 가량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제한송전 등으로 인해 일본 전체의 산업생산이 13∼17%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대지진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은은 올해 4%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세계 경제의 성장률이 0.1%포인트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대지진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액은 최소 10조 엔에서 최대 25조 엔으로 추정했으나, 전자부품 등 중간재 생산 차질, 제한송전 등에 따른 간접적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한은은 전력공급이 1% 감소했을 때 산업생산은 1.5∼2% 가량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제한송전 등으로 인해 일본 전체의 산업생산이 13∼17%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대지진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은은 올해 4%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세계 경제의 성장률이 0.1%포인트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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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하반기부터 플러스성장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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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3 07:50:22
한국은행은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향후 1∼2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뒤 복구가 본격화하는 올해 말부터 플러스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에서 대지진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액은 최소 10조 엔에서 최대 25조 엔으로 추정했으나, 전자부품 등 중간재 생산 차질, 제한송전 등에 따른 간접적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한은은 전력공급이 1% 감소했을 때 산업생산은 1.5∼2% 가량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제한송전 등으로 인해 일본 전체의 산업생산이 13∼17%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대지진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한은은 올해 4%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세계 경제의 성장률이 0.1%포인트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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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기자 juh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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