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후쿠시마 원전 직원 2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11.04.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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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실종된 도쿄전력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 1호기와 4호기의 터빈 건물 지하에서 20대 남성직원 두 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지진과 해일 발생 당시, 원전을 지키다 오후 4시쯤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30일 이들의 시신을 확인했지만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느라 시신 수습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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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후쿠시마 원전 직원 2명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1-04-03 13:16:40
    국제
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실종된 도쿄전력 직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자로 1호기와 4호기의 터빈 건물 지하에서 20대 남성직원 두 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지진과 해일 발생 당시, 원전을 지키다 오후 4시쯤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30일 이들의 시신을 확인했지만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느라 시신 수습에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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