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4일 세종로청사에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한글본 번역에 대한 재검독 결과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김 본부장은 지난주 기자간담회에서 "협상 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한 오류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교부는 한글본 번역 재검독 결과 오류가 발견됨에 따라 기존에 제출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철회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새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부 감사를 통해 번역 오류에 책임이 있는 간부들에 대한 문책을 단행하고, 외부 전문 번역인력 채용 등 FTA 번역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김 본부장은 지난주 기자간담회에서 "협상 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한 오류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교부는 한글본 번역 재검독 결과 오류가 발견됨에 따라 기존에 제출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철회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새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부 감사를 통해 번역 오류에 책임이 있는 간부들에 대한 문책을 단행하고, 외부 전문 번역인력 채용 등 FTA 번역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EU FTA 번역 재검독 결과 4일 발표
-
- 입력 2011-04-03 20:11:14
외교통상부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4일 세종로청사에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의 한글본 번역에 대한 재검독 결과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김 본부장은 지난주 기자간담회에서 "협상 결과에 영향을 미칠 만한 중요한 오류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교부는 한글본 번역 재검독 결과 오류가 발견됨에 따라 기존에 제출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철회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새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부 감사를 통해 번역 오류에 책임이 있는 간부들에 대한 문책을 단행하고, 외부 전문 번역인력 채용 등 FTA 번역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