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강원 사냥…초반 ‘선두 돌풍’

입력 2011.04.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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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대전이 강원을 꺾고 리그 선두에 오르며, 초반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의 실리축구는 후반 30분이 넘어서 발동이 걸렸습니다.



김성준이 오른발로 첫 골을 뽑아낸 데 이어, 5분 뒤에는 박성호가 그림같은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성호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까지 터트려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수비 뒤 역습을 노리는 실리축구로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는 대전은 K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남의 돌풍도 계속됐습니다.



경남은 윤일록과 루시우의 골로 인천을 꺾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 최진한(경남 감독) :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지난 시즌 득점왕 유병수는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성남은 개막 4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조동건과 홍철의 연속골로 부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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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강원 사냥…초반 ‘선두 돌풍’
    • 입력 2011-04-03 21:42:3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대전이 강원을 꺾고 리그 선두에 오르며, 초반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의 실리축구는 후반 30분이 넘어서 발동이 걸렸습니다.

김성준이 오른발로 첫 골을 뽑아낸 데 이어, 5분 뒤에는 박성호가 그림같은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성호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까지 터트려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수비 뒤 역습을 노리는 실리축구로 무패행진을 벌이고 있는 대전은 K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남의 돌풍도 계속됐습니다.

경남은 윤일록과 루시우의 골로 인천을 꺾고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인터뷰> 최진한(경남 감독) :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지난 시즌 득점왕 유병수는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성남은 개막 4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조동건과 홍철의 연속골로 부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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