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남 양산에 비밀공장을 차려 놓고, 유사 휘발유 수천만원 어치를 제조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배병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남부경찰서는 비밀 공장을 차려 놓고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37살 나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또 나 씨가 제조한 유사 휘발유를 중간에서 유통시키고 이를 운전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설모 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제조책인 나 씨는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330여 제곱미터 규모의 비밀 공장을 차려 놓고, 탱크와 주유기 등의 설비를 갖춘 뒤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섞어 유사휘발유를 제조했습니다.
확인된 것만 3만 2천여 리터로, 시가 3천 5백만원 어치에 이릅니다.
중간 유통업자인 설 씨는 이 유사 휘발유 가운데, 만여 리터를 공급받아 이를 부산과 경남 일대 유사 석유 소매업자들에게 판매했고, 소매업자 김 씨는 유사 휘발유 17리터당 2만 6천원을 받고 자가용 운전자들에게 판매했습니다.
경찰은 나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사 휘발유 유통 경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병오입니다.
경남 양산에 비밀공장을 차려 놓고, 유사 휘발유 수천만원 어치를 제조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배병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남부경찰서는 비밀 공장을 차려 놓고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37살 나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또 나 씨가 제조한 유사 휘발유를 중간에서 유통시키고 이를 운전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설모 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제조책인 나 씨는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330여 제곱미터 규모의 비밀 공장을 차려 놓고, 탱크와 주유기 등의 설비를 갖춘 뒤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섞어 유사휘발유를 제조했습니다.
확인된 것만 3만 2천여 리터로, 시가 3천 5백만원 어치에 이릅니다.
중간 유통업자인 설 씨는 이 유사 휘발유 가운데, 만여 리터를 공급받아 이를 부산과 경남 일대 유사 석유 소매업자들에게 판매했고, 소매업자 김 씨는 유사 휘발유 17리터당 2만 6천원을 받고 자가용 운전자들에게 판매했습니다.
경찰은 나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사 휘발유 유통 경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병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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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유사 휘발유 제조·판매 일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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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5 12:59:36
<앵커 멘트>
경남 양산에 비밀공장을 차려 놓고, 유사 휘발유 수천만원 어치를 제조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배병오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남부경찰서는 비밀 공장을 차려 놓고 유사 휘발유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37살 나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또 나 씨가 제조한 유사 휘발유를 중간에서 유통시키고 이를 운전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설모 씨 등 3명을 붙잡았습니다.
제조책인 나 씨는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330여 제곱미터 규모의 비밀 공장을 차려 놓고, 탱크와 주유기 등의 설비를 갖춘 뒤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섞어 유사휘발유를 제조했습니다.
확인된 것만 3만 2천여 리터로, 시가 3천 5백만원 어치에 이릅니다.
중간 유통업자인 설 씨는 이 유사 휘발유 가운데, 만여 리터를 공급받아 이를 부산과 경남 일대 유사 석유 소매업자들에게 판매했고, 소매업자 김 씨는 유사 휘발유 17리터당 2만 6천원을 받고 자가용 운전자들에게 판매했습니다.
경찰은 나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유사 휘발유 유통 경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병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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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오 기자 cue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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