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 “민생 추경예산 편성해야”

입력 2011.04.05 (12:59) 수정 2011.04.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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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경예산 편성을 제안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에 남은 임기 동안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에 매진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현재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와 경제, 남북관계 전반에 걸쳐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예산 마련이 시급하다며 추경예산 편성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반값 등록금 지원, 구제역 축산농가 지원, 비정규직 지원을 위한 예산이 시급합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저금리 고환율 정책의 수정과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또 원자력 발전에 의존하는 에너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구제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정조사를 수용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는 반드시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남북 정상회담을 조속히 열 것도 주문했습니다.

특히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성공하고 싶다면,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과 남북문제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재보선, 정권재창출 등 정치에 관여하지 말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합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정책을 거듭 강조하고, 4.2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국민에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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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원내 “민생 추경예산 편성해야”
    • 입력 2011-04-05 12:59:42
    • 수정2011-04-05 15: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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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추경예산 편성을 제안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에 남은 임기 동안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에 매진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장덕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현재 우리나라가 민주주의와 경제, 남북관계 전반에 걸쳐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예산 마련이 시급하다며 추경예산 편성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반값 등록금 지원, 구제역 축산농가 지원, 비정규직 지원을 위한 예산이 시급합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저금리 고환율 정책의 수정과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또 원자력 발전에 의존하는 에너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구제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정조사를 수용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북한 핵 문제는 반드시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남북 정상회담을 조속히 열 것도 주문했습니다. 특히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성공하고 싶다면,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과 남북문제에만 전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재보선, 정권재창출 등 정치에 관여하지 말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 합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민주당의 보편적 복지정책을 거듭 강조하고, 4.2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국민에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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