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활약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31·알 사드)가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중앙수비수 이정수는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나디르 벨하지의 코너킥 때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어 알 사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17일 파크타코르(우즈베키스탄)와의 2차전 홈 경기(2-1 승) 선제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프로 무대 데뷔 때까지만 해도 스트라이커로 뛰다 수비수로 보직을 바꾼 이정수는 지난달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한국 대표팀에 4-0 승리를 안기는 등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풀타임을 뛴 이정수의 결승골 덕에 알 사드는 2승1무(승점 7)가 돼 알 나스르(1승1무1패·승점 4)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뛰는 수비수 이영표(34.알 힐랄)는 출장 정지 징계에서 풀려 올해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이영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자지라(아랍에미리트)와의 조별리그 A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해 조바한(이란)과의 4강 2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던 이영표는 AFC 주관 대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올해 대회 1, 2차전은 뛰지 못했다.
알 힐랄은 전반 4분 아메드 알리 카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4분 야세르 알 카타니, 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알 샬후브의 연속골로 3-1로 이겼다.
1패 뒤 2연승을 거둔 알 힐랄은 알 가라파(카타르)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3연승을 올린 세파한(이란)에 이어 조 2위 자리를 지켰다.
중앙수비수 이정수는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나디르 벨하지의 코너킥 때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어 알 사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17일 파크타코르(우즈베키스탄)와의 2차전 홈 경기(2-1 승) 선제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프로 무대 데뷔 때까지만 해도 스트라이커로 뛰다 수비수로 보직을 바꾼 이정수는 지난달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한국 대표팀에 4-0 승리를 안기는 등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풀타임을 뛴 이정수의 결승골 덕에 알 사드는 2승1무(승점 7)가 돼 알 나스르(1승1무1패·승점 4)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뛰는 수비수 이영표(34.알 힐랄)는 출장 정지 징계에서 풀려 올해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이영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자지라(아랍에미리트)와의 조별리그 A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해 조바한(이란)과의 4강 2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던 이영표는 AFC 주관 대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올해 대회 1, 2차전은 뛰지 못했다.
알 힐랄은 전반 4분 아메드 알리 카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4분 야세르 알 카타니, 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알 샬후브의 연속골로 3-1로 이겼다.
1패 뒤 2연승을 거둔 알 힐랄은 알 가라파(카타르)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3연승을 올린 세파한(이란)에 이어 조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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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수, 챔스 2경기 연속 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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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6 09:48:55
카타르에서 활약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31·알 사드)가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중앙수비수 이정수는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6분 나디르 벨하지의 코너킥 때 헤딩으로 결승골을 넣어 알 사드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17일 파크타코르(우즈베키스탄)와의 2차전 홈 경기(2-1 승) 선제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프로 무대 데뷔 때까지만 해도 스트라이커로 뛰다 수비수로 보직을 바꾼 이정수는 지난달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에서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한국 대표팀에 4-0 승리를 안기는 등 공격수 못지않은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풀타임을 뛴 이정수의 결승골 덕에 알 사드는 2승1무(승점 7)가 돼 알 나스르(1승1무1패·승점 4)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뛰는 수비수 이영표(34.알 힐랄)는 출장 정지 징계에서 풀려 올해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이영표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자지라(아랍에미리트)와의 조별리그 A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해 조바한(이란)과의 4강 2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던 이영표는 AFC 주관 대회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로 올해 대회 1, 2차전은 뛰지 못했다.
알 힐랄은 전반 4분 아메드 알리 카멜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4분 야세르 알 카타니, 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알 샬후브의 연속골로 3-1로 이겼다.
1패 뒤 2연승을 거둔 알 힐랄은 알 가라파(카타르)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기고 3연승을 올린 세파한(이란)에 이어 조 2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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