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콜롬비아, FTA 타결 발표할 듯

미국과 콜롬비아의 FTA 협상이 곧 타결될 것으로 보여 한미 FTA의 비준도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AP통신은 미국과 콜롬비아가 그동안 쟁점이 됐던 노조 보호 방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뤄 현지 시각으로 내일쯤 협상 타결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공화당은 그동안 한미 FTA의 단독 처리를 주장하는 민주당과 오바마 행정부에 반대하며 콜롬비아와 파나마와의 FTA를 동시 처리하겠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콜롬비아 FTA의 협상이 타결되면 한미 FTA의 의회 비준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