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를 받다 자살을 기도한 10대 절도 사건 피의자가 오늘(6일) 새벽 숨졌습니다.
14살 김 모 군은 지난 4일, 정읍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부모에게 인계되기 전 진술녹화실에 홀로 남겨졌다 스스로 목을 매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습니다.
김 군 아버지는 김 군에 대해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북지방경찰청은 '피의자 관리 지침'을 어긴 담당자 등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는 한편, 전 경찰서에 소년범 수사시 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14살 김 모 군은 지난 4일, 정읍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부모에게 인계되기 전 진술녹화실에 홀로 남겨졌다 스스로 목을 매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습니다.
김 군 아버지는 김 군에 대해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북지방경찰청은 '피의자 관리 지침'을 어긴 담당자 등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는 한편, 전 경찰서에 소년범 수사시 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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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서에서 ‘자살 시도’ 10대 피의자 숨져…장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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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6 11:30:10
경찰 조사를 받다 자살을 기도한 10대 절도 사건 피의자가 오늘(6일) 새벽 숨졌습니다.
14살 김 모 군은 지난 4일, 정읍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부모에게 인계되기 전 진술녹화실에 홀로 남겨졌다 스스로 목을 매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습니다.
김 군 아버지는 김 군에 대해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전북지방경찰청은 '피의자 관리 지침'을 어긴 담당자 등에 대한 징계에 착수하는 한편, 전 경찰서에 소년범 수사시 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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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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