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에 방사능 유출 사고가 겹치면서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수가 급감했다고 교도통신이 출입국 관리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달 1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쿄 인근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수는 하루 평균 3천400명으로 지난해 3월 대비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달 18~23일 사이 오사카 관문인 간사이공항을 통해 들어온 외국인수도 지진 발생 이전의 50% 미만인 1천700명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사상 최고인 861만 명으로, 대지진 전까지 일본 내 외국인 관광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습니다.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달 1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쿄 인근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수는 하루 평균 3천400명으로 지난해 3월 대비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달 18~23일 사이 오사카 관문인 간사이공항을 통해 들어온 외국인수도 지진 발생 이전의 50% 미만인 1천700명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사상 최고인 861만 명으로, 대지진 전까지 일본 내 외국인 관광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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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방문 외국인 관광객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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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6 15:00:11
대지진에 방사능 유출 사고가 겹치면서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수가 급감했다고 교도통신이 출입국 관리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달 1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쿄 인근 나리타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수는 하루 평균 3천400명으로 지난해 3월 대비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달 18~23일 사이 오사카 관문인 간사이공항을 통해 들어온 외국인수도 지진 발생 이전의 50% 미만인 1천700명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사상 최고인 861만 명으로, 대지진 전까지 일본 내 외국인 관광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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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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