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친위부대와 시민군 간의 전투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시민군이 장악한 리비아 동부지역이 사실상 독립된 국가로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5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월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이래 시민군의 거점 벵가지에서는 학교와 회사들이 문을 닫았지만, 지금은 상점들도 다시 문을 열고 병원도 제 기능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군 측 임시정부도 최근 군인과 공무원 월급을 포함해 넉 달치 예산으로 15억 달러를 책정하고, 필요한 예산 마련을 위해 석유수출을 재개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월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이래 시민군의 거점 벵가지에서는 학교와 회사들이 문을 닫았지만, 지금은 상점들도 다시 문을 열고 병원도 제 기능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군 측 임시정부도 최근 군인과 공무원 월급을 포함해 넉 달치 예산으로 15억 달러를 책정하고, 필요한 예산 마련을 위해 석유수출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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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시민군, 독립국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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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6 16:35:49
카다피 친위부대와 시민군 간의 전투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시민군이 장악한 리비아 동부지역이 사실상 독립된 국가로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5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월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이래 시민군의 거점 벵가지에서는 학교와 회사들이 문을 닫았지만, 지금은 상점들도 다시 문을 열고 병원도 제 기능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민군 측 임시정부도 최근 군인과 공무원 월급을 포함해 넉 달치 예산으로 15억 달러를 책정하고, 필요한 예산 마련을 위해 석유수출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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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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