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최고 70mm 비…‘방사능 비’ 우려

입력 2011.04.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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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사능 우려 속에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7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 내일은 황사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와 호남 해안부터 시작된 비가 서울을 비롯한 내륙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지역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고, 낮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최고 7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과 경남지역은 10에서 60mm, 전북과 경북, 충청과 강원지역은 5에서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서울,경기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난 뒤엔 황사먼지가 밀려오겠습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황사가 발생해 우리나라로 날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서해 5도지역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하고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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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최고 70mm 비…‘방사능 비’ 우려
    • 입력 2011-04-07 0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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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사능 우려 속에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최고 7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고, 비가 그친 뒤 내일은 황사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와 호남 해안부터 시작된 비가 서울을 비롯한 내륙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지역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고, 낮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최고 7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과 경남지역은 10에서 60mm, 전북과 경북, 충청과 강원지역은 5에서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서울,경기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내일 아침에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비구름이 지난 뒤엔 황사먼지가 밀려오겠습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황사가 발생해 우리나라로 날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서해 5도지역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하고 노약자들은 건강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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