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개최 앞으로 1년…준비 박차

입력 2011.04.07 (10: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여수 세계 박람회 개최가 어느새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90여 개 참가국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초로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 박람회, 여수박람회가 1년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수 앞바다와 177만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설 박람회장도 어느새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할 시점.

참가가 확정된 93개 나라와 7개 국제기구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요구 사항을 미리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강동석(조직위원장) : "모든 시설물은 금년 말까지 전부 완공을 시킵니다.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본격적인 예행연습을 하고 5월 11일 밤에 성대한 개막식을..."

추가로 참가를 요청한 나라도 많아, 적어도 백열 개 국가에서 8백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 문제와 맞물려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세르탈레스(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 : "일본 대지진 사태는 해안 보존이라는 여수박람회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박람회에는 좋은 기회가 될 걸로 봅니다."

250여 명의 참가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 기간 전남 여수를 방문해서 박람회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수엑스포 개최 앞으로 1년…준비 박차
    • 입력 2011-04-07 10:03:39
    930뉴스
<앵커 멘트> 여수 세계 박람회 개최가 어느새 1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90여 개 참가국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초로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 박람회, 여수박람회가 1년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여수 앞바다와 177만 제곱미터 부지에 들어설 박람회장도 어느새 모습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할 시점. 참가가 확정된 93개 나라와 7개 국제기구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요구 사항을 미리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강동석(조직위원장) : "모든 시설물은 금년 말까지 전부 완공을 시킵니다.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본격적인 예행연습을 하고 5월 11일 밤에 성대한 개막식을..." 추가로 참가를 요청한 나라도 많아, 적어도 백열 개 국가에서 8백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 문제와 맞물려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로세르탈레스(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 : "일본 대지진 사태는 해안 보존이라는 여수박람회의 주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박람회에는 좋은 기회가 될 걸로 봅니다." 250여 명의 참가국 대표들은 이번 회의 기간 전남 여수를 방문해서 박람회장 건설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