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천 지역의 첫 자연휴양림이 석모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옆에 수목원도 곧 개장할 예정이어서 바다와 함께 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화도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는 석모도.
높이 3백여 미터의 상봉산 곳곳에는 봄맞이에 나선 노란 산수유 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새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산 중턱에는 한 때 화전민들이 농사를 지었던 밭과 돌담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일대에 숙박시설을 갖춘 인천 지역 첫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습니다.
3백여 미터 떨어진 곳에는 천 백여 가지의 나무가 심어진 수목원도 곧 개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역사와 문화라는 자랑거리가 있고, 천혜의 자연을 갖춘 곳이고 수목원과 같이 조성된 곳은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한 곳이기 때문에..."
지난해 구제역과 목함지뢰 사건 등으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불황을 겪은 인근 상인들은 자연휴양림 개장을 누구보다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인 : "아무래도 뭔가가 자꾸 들어서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손님들이 볼거리도 있고 놀 거리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예약 접수 이틀 만에 다음달까지 주말 예약이 모두 차는 등 자연휴양림이 벌써 인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인천 지역의 첫 자연휴양림이 석모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옆에 수목원도 곧 개장할 예정이어서 바다와 함께 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화도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는 석모도.
높이 3백여 미터의 상봉산 곳곳에는 봄맞이에 나선 노란 산수유 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새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산 중턱에는 한 때 화전민들이 농사를 지었던 밭과 돌담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일대에 숙박시설을 갖춘 인천 지역 첫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습니다.
3백여 미터 떨어진 곳에는 천 백여 가지의 나무가 심어진 수목원도 곧 개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역사와 문화라는 자랑거리가 있고, 천혜의 자연을 갖춘 곳이고 수목원과 같이 조성된 곳은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한 곳이기 때문에..."
지난해 구제역과 목함지뢰 사건 등으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불황을 겪은 인근 상인들은 자연휴양림 개장을 누구보다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인 : "아무래도 뭔가가 자꾸 들어서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손님들이 볼거리도 있고 놀 거리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예약 접수 이틀 만에 다음달까지 주말 예약이 모두 차는 등 자연휴양림이 벌써 인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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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석모도에 첫 자연휴양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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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07 21:49:04
<앵커 멘트>
인천 지역의 첫 자연휴양림이 석모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바로 옆에 수목원도 곧 개장할 예정이어서 바다와 함께 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영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화도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는 석모도.
높이 3백여 미터의 상봉산 곳곳에는 봄맞이에 나선 노란 산수유 꽃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어느새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산 중턱에는 한 때 화전민들이 농사를 지었던 밭과 돌담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이 일대에 숙박시설을 갖춘 인천 지역 첫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습니다.
3백여 미터 떨어진 곳에는 천 백여 가지의 나무가 심어진 수목원도 곧 개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역사와 문화라는 자랑거리가 있고, 천혜의 자연을 갖춘 곳이고 수목원과 같이 조성된 곳은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한 곳이기 때문에..."
지난해 구제역과 목함지뢰 사건 등으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불황을 겪은 인근 상인들은 자연휴양림 개장을 누구보다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상인 : "아무래도 뭔가가 자꾸 들어서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손님들이 볼거리도 있고 놀 거리도 있고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예약 접수 이틀 만에 다음달까지 주말 예약이 모두 차는 등 자연휴양림이 벌써 인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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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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