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신성장동력 ‘10대 분야 압축’ 집중 육성

입력 2011.04.14 (13:06) 수정 2011.04.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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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향후 한국 경제를 주도할 신성장동력이 신재생에너지와 2차 전지 등 10개 분야로 압축돼 집중 육성됩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신성장동력 강화전략 보고대회를 열고 그동안 17개 분야로 추진했던 신성장동력 육성사업을 10개로 압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0대 신성장 동력 분야로는 태양광과 신재생에너지 대형 LED TV와 2차 전지, 스마트 선박과 로봇,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헬스케어 등이 선정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고, 향후 확고한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10대 신성장동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성장동력분야는 계속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속도로는 따라갈 수 없다며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도 변화의 속도에 맞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원천기술을 가지고 신성장동력 분야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종속관계가 아니라 파트너십 관계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강화하기 위해 각종 연기금을 활용하고, 대학들의 구조조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IT 융합병원을 플랜트 형태로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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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신성장동력 ‘10대 분야 압축’ 집중 육성
    • 입력 2011-04-14 13:06:54
    • 수정2011-04-14 1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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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향후 한국 경제를 주도할 신성장동력이 신재생에너지와 2차 전지 등 10개 분야로 압축돼 집중 육성됩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신성장동력 강화전략 보고대회를 열고 그동안 17개 분야로 추진했던 신성장동력 육성사업을 10개로 압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10대 신성장 동력 분야로는 태양광과 신재생에너지 대형 LED TV와 2차 전지, 스마트 선박과 로봇,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헬스케어 등이 선정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고, 향후 확고한 국제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10대 신성장동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신성장동력분야는 계속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속도로는 따라갈 수 없다며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도 변화의 속도에 맞는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원천기술을 가지고 신성장동력 분야를 주도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종속관계가 아니라 파트너십 관계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강화하기 위해 각종 연기금을 활용하고, 대학들의 구조조정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IT 융합병원을 플랜트 형태로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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