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홍기, 日 드라마 주연

<앵커 멘트>

인기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씨가 일본 드라마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류 바람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배우 박준규 씨가 퀴즈 프로그램에 나와 3천만 원 상금의 우승자가 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유승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기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씨가 일본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았습니다.

이홍기씨는 일본 TBS가 오는 19일 첫 방송하는 10회 연속물 '머슬 걸'에서 영화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실종된 어머니를 찾는 한국 스타 역을 연기합니다.

배우 박준규 씨를 비롯해 연극 '모란이 꽃피는 시장'의 출연배우 4명이 KBS 2TV '퀴즈쇼 사총사'에서 상금 3천만 원의 우승자가 됐습니다.

박준규 씨는 지난 10일 프로그램 녹화에서 송용태, 지우석, 강지원 씨 등 동료 배우들과 짝을 이뤄, 첫 우승팀이 나온 지난 1월 이후 석달 만에 두 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특유의 입담으로 웃음도 선사한 박준규 씨의 출연 편은 오는 17일 방송됩니다.

미국의 팝스타이자 배우인 제니퍼 로페즈가 피플지가 선정한 '올해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뽑혔습니다.

현재 남편 마크 앤서니 사이에 세 살짜리 쌍둥이를 두고 있는 로페즈는, 1995년 가수로 연예활동을 시작해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향수와 의류, 보석 사업으로도 큰돈을 버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플지가 선정한 명단에는 배우 스칼릿 조핸슨, 제니퍼 허드슨, 제시카 심슨, 샌드라 블럭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