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전 이틀째…여 강원·야 분당 ‘총력’

입력 2011.04.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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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7 재보궐 선거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각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지도부는 강원도, 민주당 지도부는 분당에서 각각 지원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지역 노인회 등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분당에서 이겨야 다음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보육 시설과 학원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듣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당쟁이 아닌 민생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이재진 후보는 지하철역과 노인정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을구의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 강원도지사 후보인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 그리고 무소속 황학수 후보는 지역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강원도 삼척과 동해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분당에서 집중 지원에 나섰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가면서 상대 후보 때리기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때에 따라 소신을 바꾸는 비굴한 정치인이라고 비난했고,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지조를 버리고 후배들을 배신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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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선거전 이틀째…여 강원·야 분당 ‘총력’
    • 입력 2011-04-15 13:05:20
    뉴스 12
<앵커 멘트> 4.27 재보궐 선거를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각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지도부는 강원도, 민주당 지도부는 분당에서 각각 지원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지역 노인회 등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분당에서 이겨야 다음 대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손학규 후보는 보육 시설과 학원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듣고 있습니다. 손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당쟁이 아닌 민생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이재진 후보는 지하철역과 노인정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남 김해을구의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 강원도지사 후보인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 그리고 무소속 황학수 후보는 지역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강원도 삼척과 동해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분당에서 집중 지원에 나섰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가면서 상대 후보 때리기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때에 따라 소신을 바꾸는 비굴한 정치인이라고 비난했고,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가 지조를 버리고 후배들을 배신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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