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부인 ‘의문의 실종’…경찰 공개 수사
입력 2011.04.15 (17:25)
수정 2011.04.1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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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학교수 부인인 50대 여성이 집을 나선 지 2주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50대 여성이 부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오릅니다.
잠시 뒤 아파트 현관을 나선 이 여성이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부산 해운대의 한 콘도 앞.
하지만, 택시에서 내린 이후 2주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남동생의 실종 신고 이후 헬기까지 동원해 집 주변과 해운대 일대를 수색한 경찰은 이 여성의 흔적을 전혀 찾지 못하자,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실종된 여성은 50살 박현숙씨로, 키 160센티미터에 왜소한 체형입니다.
박씨는 집을 나갈 당시 회색 긴 코트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검은색 가방을 들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박씨가 "사람을 만나러 간다."는 말을 했다는 택시기사의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박씨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와 함께 휴대전화 통화기록 등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박씨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 만 6천 장을 전국에 배포하고 헬기를 동원해 집 주변 등에 대한 수색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대학교수 부인인 50대 여성이 집을 나선 지 2주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50대 여성이 부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오릅니다.
잠시 뒤 아파트 현관을 나선 이 여성이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부산 해운대의 한 콘도 앞.
하지만, 택시에서 내린 이후 2주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남동생의 실종 신고 이후 헬기까지 동원해 집 주변과 해운대 일대를 수색한 경찰은 이 여성의 흔적을 전혀 찾지 못하자,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실종된 여성은 50살 박현숙씨로, 키 160센티미터에 왜소한 체형입니다.
박씨는 집을 나갈 당시 회색 긴 코트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검은색 가방을 들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박씨가 "사람을 만나러 간다."는 말을 했다는 택시기사의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박씨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와 함께 휴대전화 통화기록 등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박씨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 만 6천 장을 전국에 배포하고 헬기를 동원해 집 주변 등에 대한 수색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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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수 부인 ‘의문의 실종’…경찰 공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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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1-04-15 17: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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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 부인인 50대 여성이 집을 나선 지 2주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황현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50대 여성이 부산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오릅니다.
잠시 뒤 아파트 현관을 나선 이 여성이 택시를 타고 도착한 곳은 부산 해운대의 한 콘도 앞.
하지만, 택시에서 내린 이후 2주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남동생의 실종 신고 이후 헬기까지 동원해 집 주변과 해운대 일대를 수색한 경찰은 이 여성의 흔적을 전혀 찾지 못하자, 공개수사에 나섰습니다.
실종된 여성은 50살 박현숙씨로, 키 160센티미터에 왜소한 체형입니다.
박씨는 집을 나갈 당시 회색 긴 코트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검은색 가방을 들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박씨가 "사람을 만나러 간다."는 말을 했다는 택시기사의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박씨 주변 인물에 대한 수사와 함께 휴대전화 통화기록 등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박씨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 만 6천 장을 전국에 배포하고 헬기를 동원해 집 주변 등에 대한 수색도 계속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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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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