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늘 방한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남북간 대화가 우선이고 북한이 성의있게 임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힐러리 클린턴 미국 외교장관이 아홉 달 만에 서울을 찾았습니다.
북한과 중국이 3단계 제안이라며, 남북 핵 회담을 꺼낸 직후의 한미 외교 수장 간 만남입니다.
양국은 남북 간 회담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김성환(외교장관): "남북 대화의 진전에 있어 남북 대화 우선 원칙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가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생각..."
특히 남북 핵 회담에서는 북한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점에 양국 모두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식량 지원 문제와 관련해 한미양국의 긴밀한 협력방침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나라는 또 한미 fta의 조기 비준을 위해 긴밀히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힐러리 클린턴(미 국무장관): "한미 FTA가 비준되면 양국 대통령의 성과가 될 뿐 아니라 두 나라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내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뒤 서울을 떠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늘 방한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남북간 대화가 우선이고 북한이 성의있게 임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힐러리 클린턴 미국 외교장관이 아홉 달 만에 서울을 찾았습니다.
북한과 중국이 3단계 제안이라며, 남북 핵 회담을 꺼낸 직후의 한미 외교 수장 간 만남입니다.
양국은 남북 간 회담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김성환(외교장관): "남북 대화의 진전에 있어 남북 대화 우선 원칙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가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생각..."
특히 남북 핵 회담에서는 북한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점에 양국 모두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식량 지원 문제와 관련해 한미양국의 긴밀한 협력방침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나라는 또 한미 fta의 조기 비준을 위해 긴밀히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힐러리 클린턴(미 국무장관): "한미 FTA가 비준되면 양국 대통령의 성과가 될 뿐 아니라 두 나라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내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뒤 서울을 떠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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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방한…한미 ‘남북 대화 우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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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6 21:48:43
<앵커 멘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늘 방한해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남북간 대화가 우선이고 북한이 성의있게 임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힐러리 클린턴 미국 외교장관이 아홉 달 만에 서울을 찾았습니다.
북한과 중국이 3단계 제안이라며, 남북 핵 회담을 꺼낸 직후의 한미 외교 수장 간 만남입니다.
양국은 남북 간 회담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김성환(외교장관): "남북 대화의 진전에 있어 남북 대화 우선 원칙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가 큰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생각..."
특히 남북 핵 회담에서는 북한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점에 양국 모두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식량 지원 문제와 관련해 한미양국의 긴밀한 협력방침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나라는 또 한미 fta의 조기 비준을 위해 긴밀히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힐러리 클린턴(미 국무장관): "한미 FTA가 비준되면 양국 대통령의 성과가 될 뿐 아니라 두 나라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내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뒤 서울을 떠납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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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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