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학급서 공부하는 장애학생 해마다 늘어

입력 2011.04.17 (08:10) 수정 2011.04.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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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이 아닌 일반학급을 선택해 공부하는 장애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조사결과 특수교육 대상자는 지난 2006년 6만 2천여 명에서 지난해 7만 9천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은 지난 2006년 2만 3천2백여 명에서 지난해 2만 3천7백여 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반면 일반학급에 다니는 장애학생 비율은 지난 2천6년 10.7%에서 2008년 14.3%, 지난해 17% 등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 같은 현상이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이 부족한데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일반교실에서 공부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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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학급서 공부하는 장애학생 해마다 늘어
    • 입력 2011-04-17 08:10:59
    • 수정2011-04-17 17:30:53
    사회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이 아닌 일반학급을 선택해 공부하는 장애학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 조사결과 특수교육 대상자는 지난 2006년 6만 2천여 명에서 지난해 7만 9천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은 지난 2006년 2만 3천2백여 명에서 지난해 2만 3천7백여 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반면 일반학급에 다니는 장애학생 비율은 지난 2천6년 10.7%에서 2008년 14.3%, 지난해 17% 등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 같은 현상이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이 부족한데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일반교실에서 공부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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