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오늘 '2011년 부활 메시지'를 통해 우리 인생에서도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노력과 희생의 과정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추기경은 오는 24일 부활절을 앞두고 발표한 메시지에서 우리 시대가 현재 맞닥뜨린 불행의 원인은 삶의 모든 것을 경제 중심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추기경은 또 교회가 말로만 믿음을 외치고 자신만의 이기적인 안위와 이익만을 꾀할 때 더 이상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며 종교가 행복과 화해의 도구가 아니라 분열의 주체가 되는 게 안타깝다는 사회 일각의 지적을 깊이 반성해봐야 한다며 교회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정 추기경은 오는 24일 부활절을 앞두고 발표한 메시지에서 우리 시대가 현재 맞닥뜨린 불행의 원인은 삶의 모든 것을 경제 중심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추기경은 또 교회가 말로만 믿음을 외치고 자신만의 이기적인 안위와 이익만을 꾀할 때 더 이상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며 종교가 행복과 화해의 도구가 아니라 분열의 주체가 되는 게 안타깝다는 사회 일각의 지적을 깊이 반성해봐야 한다며 교회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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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추기경 “노력·희생없인 좋은 열매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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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7 17:53:53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오늘 '2011년 부활 메시지'를 통해 우리 인생에서도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노력과 희생의 과정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추기경은 오는 24일 부활절을 앞두고 발표한 메시지에서 우리 시대가 현재 맞닥뜨린 불행의 원인은 삶의 모든 것을 경제 중심적인 시각으로 보는 것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추기경은 또 교회가 말로만 믿음을 외치고 자신만의 이기적인 안위와 이익만을 꾀할 때 더 이상 존재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며 종교가 행복과 화해의 도구가 아니라 분열의 주체가 되는 게 안타깝다는 사회 일각의 지적을 깊이 반성해봐야 한다며 교회의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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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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