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화, 울렁증 극복 ‘KLPGA 첫 우승’

입력 2011.04.17 (21:45) 수정 2011.04.1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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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골프 개막전인 롯데마트 오픈에서 프로데뷔 4년차 심현화가 고질적인 드라이버 울렁증을 극복하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승을 향한 본격 질주는 후반 들어 시작됐습니다.



10번과 11벌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승부처였던 13번 홀, 8미터 버디퍼트로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심현화는 이후 보기없이 침착한 플레이로 최종합계 12언더파로 데뷔 첫,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고질적인 드라이버 불안증을 극복하고 일궈낸 것이어서, 우승의 의미는 더욱 값졌습니다.



<인터뷰> 심현화 : "우승이 믿어지지 않아요."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양수진은 제주도 특유의 까다로운 그린에 발목이 잡혀, 우승을 놓쳤습니다.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는 무려 일곱 타를 줄여 양수진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대회 초반 부진했던 최나연은 공동 13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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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현화, 울렁증 극복 ‘KLPGA 첫 우승’
    • 입력 2011-04-17 21:45:43
    • 수정2011-04-17 21: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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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골프 개막전인 롯데마트 오픈에서 프로데뷔 4년차 심현화가 고질적인 드라이버 울렁증을 극복하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우승을 향한 본격 질주는 후반 들어 시작됐습니다.

10번과 11벌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승부처였던 13번 홀, 8미터 버디퍼트로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심현화는 이후 보기없이 침착한 플레이로 최종합계 12언더파로 데뷔 첫,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고질적인 드라이버 불안증을 극복하고 일궈낸 것이어서, 우승의 의미는 더욱 값졌습니다.

<인터뷰> 심현화 : "우승이 믿어지지 않아요."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양수진은 제주도 특유의 까다로운 그린에 발목이 잡혀, 우승을 놓쳤습니다.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는 무려 일곱 타를 줄여 양수진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대회 초반 부진했던 최나연은 공동 13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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